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가을철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31일 기준 경남 지역의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경남 54명(통영 1명)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경남 19명(통영 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통계를 보면 2023년에는 경남 1,087명(통영 37명), 2024년에는 경남 1,147명(통영 41명)이 발생하며 매년 꾸준히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피부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에 통영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바지, 모자, 양말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와 돗자리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귀가 후에는 곧바로 샤워와 옷 세탁을 하고,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공주애(愛) 맘 편한 하루’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임산부 권리 선언문 낭독, 느림보 수면교육 저자의 특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면교육 특강은 아기 수면 방법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인 ‘공주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 확대’를 통해 임신·출산 건강관리비용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9월 한 달간 전개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이름인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대학교, 산업체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는 날, 입영문화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794명은 자신의 혈관 숫자를 직접 측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025년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만큼, 2026년에는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위해 10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위생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리 환경, 식재료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등 지정 기준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고무장갑·조리용 투명 마스크 등 6종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위생꾸러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위생은 꾸준한 관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생등급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식품안전나라, 또는 논산시보건소 위생관리팀를 통해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 등 군민 건강 보호 및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계획을 수립·시행한다. 홍천군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상시(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홍천아산병원과 응급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 56개소와 약국 27개소 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고향을 찾은 많은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홍천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홍천군 보건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일 장안구보건소 대회의장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 설명회’를 열고,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자살예방안전망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장안구보건소장, 돌봄정책과장,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동과 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운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일 수원천변 산책로에서 특별 방역소독을 했다. 무더위가 길어지고, 이상 고온 여파로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에 많은 시민이 찾는 수원천변 산책로를 방역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전까지 방역소독 차량과 방역기동반을 활용해 위생 해충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인구 밀집 지역의 주택가 골목, 하수구, 하천변, 공원, 등산로, 산책로 등 방역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한다. 조성신 권선구보건소장은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실천해 주시고, 모기와 같은 위생 해충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을 방역소독하겠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22일(수)에는 산본로데오거리(이마트 앞 상설무대)에서 시민참여형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체험 부스(‘스트레스날려윷’, ‘꽝 없는 웃음 룰렛’) ▲출장 커피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10월 29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강좌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시민들도 스스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3가 백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가 백신은 전 세계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안전성 면에서 3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 ▲의료취약계층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은 14세부터 64세까지의 송파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1~2종)이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곳곳에 위치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진행되므로, 집과 가까운 곳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캠페인’과 연계해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해 ‘괴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12만 걸음을 달성하고, 괴산군 건강도시 캠페인 운영장소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걷기 챌린지 운영 장소는 ▲산막이옛길(칠성면) ▲미선나무동산(칠성면) ▲괴산트리하우스가든(불정면) ▲덕사리 은호의 정원(청천면) 등 4곳이다. 또한 참가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전국 306개 건강도시 방문 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경품 응모를 통해 매월 추첨 상품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