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25일부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중·고등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불법 광고물 게시 여부 ▲출입 제한시간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개학기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만큼,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5일 오전 9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엑스포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환 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최종 점검에 나선 것으로,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도 참석해 현장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 홍보·관광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제천시와 영동군이 공동으로 건의한 관람객 유치와 홍보 강화를 위한 추가 사업비 지원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충북도는 안전·소방, 환경·위생, 교통‧자원봉사 등 87건의 행정 지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행사 종료 시까지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개막에 앞서 현장 시뮬레이션과 자원봉사자 투어를 실시해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2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7일간 37개 도급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도급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도급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합동점검 실시 등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군과 도급사업장이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5일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학교 여름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크게 감소한 시기에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18년째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9월 12일)까지 20여 일 남은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1만 8,0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0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4만 2,787명(97.2%)이 신청을 마쳤으며, 지급된 1,256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917억 원(77%)이 사용됐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8만 9,807명(60.6%), 탐나는전(카드·지류) 등 지역상품권이 25만 2,980명(39.4%)을 차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기한은 9월 12일까지다. 신청기한 경과 시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미신청 도민 1만 8,000여 명이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강조했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가구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신청하면 읍면동 담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막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제주에서 품질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316개 팀과 기업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각 산업 현장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품질 경영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가팀들은 18개 부문에서 기업 규모별(대·중견·중소·공공·해외)로 나뉘어 현장 혁신 사례, 연구개발 성과, 공정 개선 전략 등을 발표한다. 발표 현장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는 오는 1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대회 기간 중 참가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35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과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홍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 또는 융합을 통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5월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7,147개 기업 중 16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지난 1차에서 선정된 160개 기업 중에서 혁신성, 성장성이 높은 미래의 라이콘(LICORN)으로 60개 기업을 엄선한다. 60개 기업에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개척, 투‧융자 등도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강한 소상공인들의 공개 경연 외에도 투자‧유통‧경영관리 상담회, 수출‧마케팅‧홍보 콘텐츠 등에 대한 일대일 밀착 전문상담(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월 11일에는 KBS 별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통상정책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서남아 거대 잠재시장인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을 위한 1차 공식협상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방측 아예사 아크터(Ayesha Akther) 상공부 대외무역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대국(1.7억명)이자 서남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서, 최근 3년간 연평균 6.6%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정부 차원에서 전력·도로·항공 등 공공부문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 관련 기업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차 협상에 앞서 협상 구조 및 방향을 규정한 협상세칙(ToR)에 서명하고, 상품 및 원산지 규정 등 7개 분과에서 세부 논의를 진행하여 주요 품목에 관한 양측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권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부산항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의 컨테이너 항만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경유 또는 LNG 동력 야드트랙터를 국산 무탄소(전기) 장비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초의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앞서 7월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실제 운전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테스트 실적을 공유하고, 장비 시연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의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 부두에서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중점 검증한다. 9월 19일부터는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을 부두 운영사를 모집하고, 장비 도입 비용의 50%(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항만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하역장비의 친환경 전환이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방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오늘부터 9월 8일까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그동안 장병들에게 입대 전 입영 신청, 복무 중 교육 수강, 복지시설 예약, 전역 후 예비군훈련 신청 등 국방 분야 서비스를 개별 시스템으로 제공함에 따라 각각 로그인을 해야 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운 불편 사항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필요한 국방 분야 서비스를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며, 2026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의 취지를 잘 표현하면서도, 국민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름짓기 공모전은 군 장병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응모 누리집을 방문하여 플랫폼의 이름과, 이름에 대한 설명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