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어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대상은 순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현재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 자에게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하여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체결 부서에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5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3차 추가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1차와 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 중 공익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같은 날 이전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 해당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수급자와 세대를 분리했으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자격 검증을 거쳐 11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지막 추가 접수로, 해당 농어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으며,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 뚱이’ 요정버전 캐릭터가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즐겁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하고, 읍면동과 상호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고액 체납자 소유의 가상자산 및 금융투자 자산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된 계좌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인 가상자산금을 직접 매각할 수 있게 되어, 자산 은닉에 대한 강력한 대응 수단을 마련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재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회원 12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295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수제 꽃 송편 잔치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송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먹거리 제공과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 전통문화 계승, 이용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센터의 역할도 지역사회에 알렸다. 특히 센터 직원들이 당일 아침부터 손수 빚어 만든 꽃 송편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높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났다”며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명절의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5개 노인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1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세대 치유 원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치유농장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접시 원예(디시 가든)를 활용해 ‘고향집’을 만들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교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이 함께 이뤄져 뜻깊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 원예교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가 해외 단체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며 여수 MICE 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관광경제신문사 대표와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참가 및 여수-일본 주요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여수에서는 1박 2일간 머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방문 및 인터뷰, 박람회장·스카이타워·해상케이블카·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 답사, 환영 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여수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관광경제신문사 홍보망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MICE 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여수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MICE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선소 및 용기공원 일원에서 ‘2025 여수동동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북’을 주제로 한 여수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로 선소 앞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5시 선소 앞을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0.7㎞ 구간을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어린이 상설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해외입양인단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글로벌 빌리지’와 선소 앞바다 도로를 따라 열리는 프리마켓, 다양한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동동북축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과 여수의 숨은 인물인 유탁 장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수 대표 체험형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10월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2026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이러한 기본 혜택 외에도 섬박람회 입장권(성인권 1매)이 추가로 제공된다. 입장권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후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제도인데 이번 이벤트로 여수에 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여수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축제형 시민의 날’로 새롭게 변화한다. 시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연계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무료 개방, 지역 주요 관광시설과 민간업체와 연계한 시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막을 올린다. 시립국악단·시립합창단·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은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이사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이 수상하며, 여수시 체육상에는 박길철 전남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이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초대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