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청년회의소는 8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합천호관광농원에서 성금 1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합천군 청년회의소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경북 고령군 청년회의소와 전남 화순군 청년회의소가 합천군 청년회의소와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합천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뜻으로 전달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합천군 청년회의소 김호중 회장을 비롯해 고령군 청년회의소 손현 회장, 화순군 청년회의소 구희재 회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청년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손현 고령군청년회의소 회장과 구희재 화순군청년회의소 회장은 “합천군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회의소가 서로의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실질적인 연대를 이어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1일 동안'7.16~20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 25명이 참여하는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 시설직 공무원 17명 및 군청 지원 시설직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3개반을 운영하며 총사업비 80억 6600만원, 246건에 대해 추진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이 설계하는 사업은 국비, 도비를 지원받는 지원복구 사업과는 달리 군비 100%인 자력복구 사업으로 합동설계반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5억 9천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한 설계 추진으로 보다 빠른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합천군의 예산 절감과 더불어 설계부터 착공,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당 공무원이 진행함으로써 주민 의견의 적극 수렴, 과다한 설계 예방 등 신뢰와 책임있는 건설 행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미래의 합천을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의 기술 습득 및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마산합포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마산국화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산국화축제 위원 외에 관광과 축제팀, 도시농업과 축제화훼팀, 축제 대행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국화작품 전시장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야간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국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국화 개화 지연 방지 대책과 해양신도시 임시주차장 활용 방안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기판 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마산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올해 국화축제에서 235점의 국화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9일 '창원시 고립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청년정책담당관을 비롯한 창원특례시 시의원, 창원복지재단,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 발표 및 제시된 기본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안)은 고립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와 창원복지재단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문헌조사 및 초점집단 인터뷰, 시민 포럼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총 4개 분야 11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로 ▲고립 전문인력 양성(인프라)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 및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발굴) ▲맞춤형 사례관리, 일상회복 및 일 체험 지원(통합 서비스) ▲사회적 인식개선(홍보) 등이 제시됐다. 시는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안)을 올 연말 수립 예정인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연계 반영하고, 내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및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의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과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박남용 도의원(국민의힘, 창원 가음정ㆍ성주동)은 “디지털성범죄는 단순한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과 인권의 문제”라며, “피해자 보호와 예방 정책 강화에 도의회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강지명 박사(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경남의 디지털성범죄 현황과 피해 유형 다변화, 2025년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통합지원센터 운영 확대 ▲상담창구 일원화 ▲불법 촬영 상시 점검 ▲찾아가는 예방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류병관 교수(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피해 영상을 신속하고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전문 채널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승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문화원은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통영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부산의 주요 박물관·전시관을 탐방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부산근현대역사관을 방문해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거치며 변화해 온 부산의 역사를 확인했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의 기획전 ‘수군, 해전’(7.29.~10.26.)을 관람하며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바다를 지킨 수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전시에는 군선, 무기, 서적,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으며, 특히 통영의 세병관과 삼도수군통제영 관련 전시와 충렬사 명조팔사품의 진품 공개는 지역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삼동패총전시관에서는 신석기시대 유물들을 살펴보며 생활문화와 어로 도구, 장신구 등을 확인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가 남해안 신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통영에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타 지역 박물관·전시관 탐방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8월 29일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오션빌리지 마리나를 방문해 제임스 바르니스 CEO를 비롯한 운영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션 빌리지 마리나는 1986년 개발돼 360~375선석의 계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80m 대형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영국 최초이자 유일의 5성급 마리나 시설이다. 과거 상업용 도크였던 자리를 마리나, 주거, 업무, 여가 시설이 결합된 현대적인 복합 용도 마리나로 탈바꿈시켰으며, 사우스햄튼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훌륭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는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문화, 상업, 숙박, 해양레저 등 복합마리나로 개발하는 데 좋은 사례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미래 통영의 지도를 바꾸어갈 대형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대한민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8월 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은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즐겨 찾는 카페를 소개하거나, 매장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이소영), 최우수상(이채윤), 우수상(장해주, 한예린)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카페의 매력을 잘 담아내어 지역 청소년과 우대가게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청소년 우대가게 또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대가게에 대한 관심을 높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의 주민음악동아리 ‘구산 하모니’가 삼정동 소재 성모요양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구산 하모니는 우쿨렐레를 배우며 지역사회 공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주민동아리로,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함께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으며,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재능을 나누는 활동이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과 위로가 되고, 참여 주민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에 팝업존을 운영하며 김해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활동에 나선다. 팝업존에는 김해의 대표 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홍보하는 포토월과 지역 마스코트인 토더기의 등신대가 설치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김해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 참가 등 김해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제30회를 맞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김해의 자랑인 분청도자기를 주제로 한 김해 대표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해공항 팝업존은 김해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30회를 맞은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