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지역의 어르신 건강 도모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과 ‘냉방기 지원사업’을 6월 16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단양군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후위기 대비 저소득가정 일생생활 지원을 목표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125세대 2,500만원(1세대 20만원), △선풍기 55세대를 지원한다.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협력하여 선풍기 고장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길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이 심해져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단양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웃들의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재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응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조치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시 자원(장비·인력 등) 상호 지원 ▲산사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기술 지원 협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단양의 산간 지형 특성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재해 대응에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첫 협약 사례로, 향후 산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일손이음’ 연계를 통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주부 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회는 농한기에는 경로당을 찾아 손 마사지, 말벗, 목욕 봉사 등 돌봄 활동을, 농번기에는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총 1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5차례 마늘 수확 봉사를 마친 상태다. 조경자 총무는 “단양 마늘 수확철에 맞춰 매년 농가를 찾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13일 단양읍 금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을 방문한 김문근 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구독자 약 178만 명)를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한 변호사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안전띠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변호사는 반광소재로 만든 모자와 우산, 판쵸우의,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강사료를 웃도는 규모의 기부였고, 현장에서는 추가로 100세트 더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마친 그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늘닭강정·마늘빵·메밀전·소백산 막걸리 등 단양의 먹거리도 직접 맛봤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갈 정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계절 관광도시로 떠오른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평일 캠핑객을 위한 파격 혜택을 마련했다. 군은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공공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2025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 중 단양군 공공 야영장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환급 대상 시설은 ▲천동오토캠핑장(상·하), ▲다리안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남천야영장 등 총 5곳이다. 환급은 각 야영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및 결제 내역을 확인한 뒤, 단양사랑상품권(지류형) 5,000원권으로 즉시 지급된다. 환급액은 실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산정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된다. 예를 들어 1박 35,000원을 결제할 경우, 환급액은 30%인 10,500원 중 500원을 절사해 10,000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화분심기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젝트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목공 및 공기정화 화분심기 활동에 참여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총 2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체험에 참여했고, 이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아버지 A 씨는 “자녀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며 협업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 씨의 자녀 또한 “아빠와 함께 화분을 만들고 체험한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보은·옥천·영동 등 동남부 4개 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35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명의 가족 참가자가 함께하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고, 충청북도지사, 괴산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암호 해독, 단서 찾기, 포토존 챌린지 등 협업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피크닉, 드로잉아트 전문팀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퍼포먼스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뛰어다니고,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자리로,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 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30여 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비에게”, “논 오 레따”,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시간에 기대어”, “막걸리 송”, “고맙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으며,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민정 단장은 “오늘 이 무대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한마음이 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느티울합창단의 따뜻한 연주가 괴산 주민 모두에게 감동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의 성장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도내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전에 다양한 주제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초등학생에게는 기초 금융지식을,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체험적이고 실천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에 참여하여 금융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교육 소외지역 교육을 확대하고 1사 1교 결연학교 대상 금융교육의 지속적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도내 80% 이상의 학교가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4일 오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70명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전파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열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서포터즈로서의 다짐과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진 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세부 안내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 공간 빛나래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독서체험을 하며 도서관의 활발한 활동과 교육적 가치를 느끼게 된다.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도서관과 SNS를 통한 소통 및 홍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이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도서관 홍보와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은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서 SNS를 통해 더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