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가정 방문형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지 재활 강사 6명이 주 1회 1시간씩 가정을 방문해 ▲인지 학습지 ▲공예(포일 아트) ▲미술(스텐실 수납 걸이) ▲원예(콩나물 키우기) ▲회상(퍼즐) ▲전산화 인지 활동(베러코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가 환자의 인지를 자극하여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인적 교류 증진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한다. 센터는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뇌인지 저하자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등으로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하여 개별 맞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재활 강사와 재가 환자의 1:1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대면 교육은 대상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치매 환자의 등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군민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부터 금연시설과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평창군 조례로 지정한 공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공공기관 ▲의료시설 ▲교육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등 총 2,966개 시설이며, 금연 구역과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도단속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평창군 군민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인수공통감염병)되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마비, 경련, 고열, 발작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은 20~30%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은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실내 모기 침입 에방을 위한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서식지 제거) 등의 모기물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으로는 2012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역에서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되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동부권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마음 건강한 노년’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노년기 우울증 및 자살예방 등의 정신건강 교육, 스트레스, 뇌파 검사, 협동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하반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 연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합천군보건소 김선둘 건강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육 및 체조,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기본으로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다듬이 난타, 공예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활동 및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가 무료함과 불안감에서 해소되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비대면 비만예방교실 ‘오피스 핏(Office Fit)’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운영하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체성분 분석 등 건강 평가를 시행하고, 워크온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퀴즈, 생활습관 미션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활동량 증가 및 참여 독려를 위한 월별 퀴즈이벤트 및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오피스 핏’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건강형평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기기인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검사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형광물질(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 뷰박스와 형광로션은 최대 5일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출현 및 감염병 발생 증가로 감염병 예방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이날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추진된다. 영동군 보건소도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27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과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 ▲2025년 주요 정신건강사업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정신건강 증진사업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집중관리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심박수, 혈당 등 신체 데이터와 정서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센터 운영에 힘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방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경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천군복지관 등 정신응급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주요 정신질환 개념 및 증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법 ▲사례 분석 ▲정신과적 입원 절차 ▲위험도 평가 및 면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