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 중인 걷기 프로그램 ‘2025년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한다. ‘미추홀 힐링 걷기’는 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미추홀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공체조를 접목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기공 스트레칭 지도, ▲근력운동, ▲모바일 걷기 앱 ‘워크 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에게는 보건소 주민 체력관리실에서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1대1 영양 및 운동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연계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560은 ‘주 5회, 하루 60분 걷기 실천’을 의미한다.”라며, “구민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웃과 함께 걷는 소통의 시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2025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비만예방 관리에 대해 안내하며 스트레칭 포스터, 비만 소책자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공장소와 산책로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걷기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는 타 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신체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매개 모기 서식 환경이 최적화되고,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국가를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 시 48시간 주기로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며, 모기에 물린 후 몇 달 또는 몇 년 후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동두천시보건소 말라리아 검사 대상은 시민 중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 후 48시간 주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과 말라리아 환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검사 종료 후 약 한 시간 내로 확인이 가능하다. 양성 판정 시 의료기관 연계,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환자 추적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27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치매 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전문가 및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 관리에 관한 유관 기관·단체 협력, 치매 자원 발굴 및 연계, 치매 관리 사업 시행 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평군 치매 협의체 부위원장(김남규 노인복지관장) 호선 ▲2024년도 치매 관리 시행 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 ▲향후 치매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유관 기관 연계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련해 치매 환자 지원 및 예방 관리 사업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 사업의 핵심인 치매 환자의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양평군 2025년 상반기 임신·출산·태교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1·2강은 산후조리 및 모유 수유 교육으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양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3강은 태교의 의미와 손수 제작 바느질 태교 교실로, 신청한 선착순 40명에게 바느질 태교 재료인 ‘토끼 딸랑이’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2주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영유아 보건·놀이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검역관리지역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역 절차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6일 질병관리청에서는 2024년도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해 2025년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재지정하고, 4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페스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주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총 18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미국(미네소타주, 미시간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펜실베니아주) ▲중국(내몽골자치구,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쓰촨성, 충칭시, 후난성, 후베이성) ▲캄보디아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중동 13개국(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이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한 시민은 입국 시 반드시 전자검역 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며,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 ‘따라쟁이 도깨비’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따라쟁이 도깨비는 과거로 돌아가 담배를 피우는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2, 3차 흡연의 위험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후 현대에 돌아와 의사 선생님을 만나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이 초래하는 질병에 대해 배우며, 건강을 위해 담배 괴물을 물리치게 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흡연 예방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이나 가래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과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 생활권 중심지를 직접 방문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의 증상, 전파 경로, 조기 발견 및 연 1회 이상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집중 안내했다. 또 건강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과 기침 예절 실천 등 생활 속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7일 해빙기를 맞아 방역 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차량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가 보유한 공용차량과 방역차량이 대상이며, 감염병 예방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아자동차 부천지점의 협조로 진행되며, 엔진과 배터리, 제동장치 등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방역차량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현장 방역이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해빙기 이후 기온 상승으로 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방역 차량과 장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차량과 장비의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며 방역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