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청년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 및 구직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울주군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주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공식적으로 채용공고된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울주군은 대상자의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1회당 5만원의 면접비를 최대 4회까지 연간 2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주군 청년지원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울산지역 교육기관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울산광역시교육청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상 금액은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와 1억원 이상의 용역(학술용역 제외)으로 모두 51건(344억여 원)이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과 자재·장비 임대료 체불을 예방하고자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내용을 담아‘설 명절 대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대책’을 세워 명절 전 공사·용역 대금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 등 전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집중 점검 기간 울산교육청은 추진계획에 따라 공사·용역 건에 대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 임대료 등을 신속히 지급하고 원청업체에 지급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관급공사 체불임금 등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임금체불 온라인 신고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검사 사업’과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질환 발생률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검사 사업’은 정부의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에 대응하여 항생제 내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예방을 통해 국민을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사람-동물-환경 간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반려동물의 피부, 콧물 등 시료를 수거하여 1,033건의 검사를 시행했고 포도상 구균 68종, 대장균 10종 등 총 134종을 분리했다. 또한, 관내 반려동물에서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 조사·연구를 실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설사 또는 혈변, 등 소화기계 질환으로 관내 동물병원을 내원하는 개와 고양이 122마리의 분변 시료를 수거했다. 검사 결과 개에게서는 파보바이러스, 캄필로박터 각각 1건과 클로스트리듐 7건을 검출했고,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외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의 실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또는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 등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19개 교육훈련 과정의 28개 이론과목과 50개 실습과목을 담당할 외래강사와 실습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교과목 중에는 옥외탱크 화재진압, 시설(플랜트) 화재누출대응, 전기차 화재대응 등의 교육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정과 가스이론, 전기자동차 구조와 열폭주 등의 전문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 위탁하는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영어, 방글라데시어, 말레이시아어 통역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전문 교수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선순환하는 연결고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차원의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 유지를 위해 필요시 수시로 발령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이 청렴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명절 전인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발령한다.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행위 불가,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엄금에 대한 안내 등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울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13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소비자감시자(모니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감시자(모니터)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제15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모두 41명이다. 이들은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회 9시간동안 기본교육으로 소비자의 역할과 소비자피해구제 제도를 교육 받고 이어 2월 26부터 3월 26일까지 5회 20시간 동안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강사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활동기한은 오는 2026년 말까지이며 주요 역할은 소비자 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소비자피해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1월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청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연납 고지서를 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입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후 납부하여야 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2025년 친기업・투자유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민생경제 회복 ▲국제(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지・산・학 상생협력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 기업투자국 예산은 전년대비 512억 원이 증액된 1,507억 원으로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경제주체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는 11개 선도기업이 22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세제・재정 지원 등의 특전(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의 후속투자를 본격적으로 끌어낼 계획이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4 에서 6층)에 지역 창업거점(허브)을 개소하고 창업벤처펀드 조성 규모를 확대해 혁신 새싹 기업(스타트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역동하는 울산경제’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인 성장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36억 원이 증가된 2,1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제산업 5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경제성장 기반 강화 ▲주력산업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 도시 추진 ▲첨단 신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해양수산 환경 조성 등이다. 1. 경제성장 기반 강화 울산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전체 수출의 26%)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가 크게 변동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과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통합 협치(거버넌스) 민·관 합동회의’와 ‘전담조직(TF)형 지역경제 추진단’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울산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ERA)에서 주관한 국제평가에서 환경 분야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연구원은 ▲수질 분야 이온류인 총질소 등 22개 항목 ▲먹는 물 분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불소 등 17개 항목 ▲토양 분야는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12개 항목 ▲환경유해인자 분야 중금속 등 6개 항목 등 총 57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획득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측정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 분석 결과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