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3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지연에 따른 부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는 KTX울산역 역세권 1단계 부지인 우성스마트시티뷰 아파트 일원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4년 말 준공 예정이었다. 홍성우 의원은 “지난 9월 주민간담회에서 당초 이야기된 공사 기간보다 지연되게 되어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또다시 연장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면서 “주민들께 다시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자” 요구했다. 부서 관계자는 “원청 시공사의 부도로 약속드린 공기보다 지연되게 됐다”며 “현재 설계 변경 및 잔여공사 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대책을 마련했고 이에 대해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3일 시의회에서 지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시정비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사업추진 속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가들은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발이 묶인 시민의 부담이 크다”며 “공사비, 청산금, 분담금 등으로 인한 분쟁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조합원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시의회와 시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사업기간이 늘어나거나 분쟁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가 추진하는 재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13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 연구실에서 청소년 창작 동화쓰기 책 출간 사업과 관련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어 지역 작가들과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개관한 꽃바위체육센터가 시범 운영기간 중인데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잇딴 한파로,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찾는 인근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꽃바위2가길 19(방어동)에 위치한 옛 돌고래씨름단 숙소 겸 훈련장 건물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해 클라이밍장과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2월 20일 꽃바위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은 1층 클라이밍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원에 가기 전인 오후 2시~3시에 가장 손님이 많다. 적게는 10~20명, 많게는 20~30명이 이 시간대에 클라이밍장을 이용한다. 초등학교 5학년 임수진 학생은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보고 꽃바위체육센터에 클라이밍장이 생긴 것을 알게 되어 거의 매일 찾고 있다”라며 “암벽 타기가 정말 재미있다. 클라이밍 선수가 되는 것이 내 장래 희망”이라고 말했다. 꽃바위체육센터 클라이밍장은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하며 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볼더링 방식’이 적용됐다. 높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울산시장이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9년 울산시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완주 등 3곳을 선정해 수소의 생산, 이송, 활용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울산이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공기업 가운데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상은 울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자 울산 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기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나눔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0일 J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고, 울산나눔회 최시훈 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산나눔회는 2007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울산나눔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앞서 개학 전까지 현장 방문 점검단을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학기 24개 늘봄 시범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121교) 와 특수학교(2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 2학년, 내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울산교육청 교육혁신과 교직협력·방과후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늘봄학교지원팀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단은 학교를 방문해 수요 조사 현황, 공간과 시설, 실무인력,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현황, 안전 관리 등을 확인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청취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우선적으로 이달 31학급 이상 학교 35곳을 점검하고, 나머지 학교는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오는 2월에 2차 현장 지원을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행(동하는)복(지)울타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의식주 지원, 학습도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선물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원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신청서와 협의체 관련 증명서류 등을 갖춰 20일부터 24일까지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장 회의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협의체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중심가, 터미널, 역,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로변·주택가 등 취약지역 광고물을 사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아치광고물 등 고정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안전 위험이 있는 간판은 업소 측이 자진 철거,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강풍·대설에 취약한 노후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은 풍수해 발생 시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광고주와 관리자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제1차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6천만원의 대출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 1차로 지원하는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사업 공고는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울주군청을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 서울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