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정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캠페인 △결핵 예방 강의 △어르신 검진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됐다. 우선 풍양보건소는 봉선사와 오남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기침 예절 △주요 증상 안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OX퀴즈와 돌림판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양주현대병원 호흡기내과 김명표 교수의 결핵 예방 강의를 통해 감염 경로와 증상,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한 직원과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결핵에 대한 이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업소들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도움이 필요할 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간단한 안내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가게다. 업주와 직원들은 간단한 치매 이해 교육을 받고, 치매안심센터가 제작 전달한 현판을 부착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안내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신청 방법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특별한 시설이나 큰 준비 없이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참여”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갈 것을 권고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역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에 침입해 기도점막에 정착 증식하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및 구강점막 발진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며, 잠복기는 7~21일이다됐됐을 때 90% 이상에서 감염될 수 있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 생후 12개월 이후 1차 접종, 4-6세 사이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홍역유행국으로 해외여행시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의 아기도 가속접종으로 접종을 받고 갈 것을 권고하며, 돌 이후 1차 접종을 한 경우라도 최소 4주(28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앞당겨 맞고 출국할 것을 권고한다.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MMR 백신을 적어도 1회 접종, 특히 해외여행자는 1차 접종과 최소 간격을 두고 2차 접종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적정 시기의 예방접종으로 해당 암의 70~90% 정도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2007. 1. 1. ~ 2013. 12. 31. 출생자) 및 18~26세(1998. 1. 1. ~ 2006. 12. 31.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이며, 저소득층은 접종당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이 해당된다. 고성군은 고성읍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 4개소(강병원, 성모의원, 부산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에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며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백신은 4가(가다실)이며 접종연령에 따라 2~3회 접종하게 된다. 심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및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보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대화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하여 전파차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 가운데 고령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께서는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역을 대상으로 ‘남부권 보건진료소 주관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4조 제2항 제5호에 근거한 지역 주민 건강증진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 추가이행과제로도 포함된 중점 보건사업이다. 특히 평균 연령이 높고 체육시설이 부족한 남부권역에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 사업은 남부권 두드림 건강온(ON)버스 순회 진료팀과 남부권 보건진료소(장천보건진료소, 상봉보건진료소, 장북보건진료소, 월포보건진료소) 간 협업 모델로 추진된다. 먼저,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신청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및 건강상담,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 후 해당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동 강사가 투입되어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은 주 2회(화·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총 4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 및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실질적 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 별내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별내 환호성’ 모임 대상으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별내행정복지센터 주관 ‘별내 환호성’(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 발대식과 연계해 참여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사는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과 음악의 장단에 맞춘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미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별내 환호성’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타 부서와 연계한 신체활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위한 중독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에게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센터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길 바라는 욕구를 파악하고‘우리 가족은 힐링 중’이라는 주제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독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모임을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모임을 통해 중독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스스로 변화를 위해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모임을 확대해 많은 가족이 도움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서비스 사업‘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치매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원흥동, 화정동, 성사동에서 진행했다. 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이나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김성미님)와 치매안심센터 치매사례관리 담당 직원이 함께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발과 미용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행복해졌다.”라며, 몇 년째 묵묵히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는 김성미 자원봉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필수 응급장비로,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2 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법 제47조2 제4항에 따라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매월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내표지판 미부착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규정은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철저한 관리는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