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교통국장실에서 ‘케이티엑스(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민의 높아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고속열차 운행 요구에 부응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방문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경부고속선으로 운행되는 고속열차 중 편성길이 약 200m 규모의 케이티엑스(KTX)-산천 등을 경주역에서 동해선으로 분기해 태화강역에 정차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케이티엑스(KTX)-산천이 태화강역에 정차하게 되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청량리로 운행되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과 함께 수도권 등 지역간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선택권이 다양해지게 된다. 현재 태화강역은 출퇴근시간 15분 간격으로 부전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광역전철, 서울과 동대구, 강릉을 연결하는 케이티엑스(KTX)-이음, 아이티엑스(ITX)-마음, 아이티엑스(ITX)--새마을, 무궁화 등 다양한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장래에는 신복교차로로 연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 이용 대상을 지난 2024년 1월부터 구민 전체로 확대해 1년간 운영한 결과, 1년간 전체 이용 건수가 2023년 3,937건에서 2024년 5,607건으로 42% 늘어나는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동구는 기존에는 사회 취약계층(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18세 미만 일반 장애 아동)만 이용 가능하던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를 일반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해피생활 민원 서비스는 공공시설물 정비와 가사 도움 서비스 등 2개 분야에 대해 지원되는데, 지난해부터 일반 구민으로 이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가사 도움 서비스는 2023년도 1,457건에서 1,972건으로 증가했다. 2024년 전체 가사 도움 서비스의 40%에 해당하는 781건을 일반 구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시설물 정비 건수는 2023년 2,480건에서 2024년 3,635건으로 증가했다. 동구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1일 자로 전입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최근 교육지원청 내 쉼자리에서 맞춤형 길라잡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전입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관련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이번 연수는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연간 4회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관 소개, 청사 보안과 당직 요령, 교육비특별회계 관리, 보도자료 작성법 등 총 9개 실무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는 업무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 5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과 업무 비결 전수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는“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동료들과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길라잡이 연수는 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행복한 공직 생활을 이어 가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 보완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지난 8일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설 명절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 의무 위반, 직무해태와 근무지 이탈 등 복무 위반, 소극적 업무처리와 품위 훼손 행위, 보안·재난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김경희 감사관은“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4,371건에 8억4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1종 6만7천500원에서 5종 1만8천원의 세액을 부과한다.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납부는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인터넷시스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ARS 전화납부 등을 통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산림인접지역 농가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를 운영,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배나 사과 등 전정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적당한 장소에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파쇄를 지원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소각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그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3%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25%로 뒤를 이었다. 북구 지역 역시 지난 10년간 발생한 23건의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11건, 소각이 5건이었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농업용 자원 재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으로 ‘2025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사업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장애인, 다문화 등)가구에 TV, 냉장고, 세탁기 등 51종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5개 구·군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사업비 8천만원으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매월 6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과 베품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작은 불씨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올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사(러시아史) △그림책 토탈공예 △영어 동화 스토리텔링 △겨울방학 요리교실 △브레인 보드게임 △어린이 숏폼 크리에이터 등 총 7개 강좌가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이날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익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올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과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겨울방학특강은 총 18개 강좌로 운영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맛있는 그림책 요리’, ‘재미난 미술 재미난 드로잉’ 등 2개 강좌를 진행하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공예교실’, ‘위대한 인물과 함께 자라는 초등역사’ 등 5개 강좌를 준비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마음치유 낭독 독서법’, ‘역사와 숲으로 보는 힐링 인문학’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1회 특강으로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만들기, 캠핑 전등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겨울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독서’를 주제로 펼쳐진다. 초등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독서노트, 스티커, 배지를 지급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옹기종기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개정된 농지법 시행에 따라 농지 총면적 1천㎡, 높이·깊이 50㎝ 초과 절토·성토 시 사전신고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불법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지개량 기준, 절토·성토 사전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규정 등을 수립했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울주군 건축허가과 농지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공인된 토양분석기관에 의뢰해 중금속 및 모래함량, 산성도 등 토양성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분석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준에 적합한 경우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단,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높이·깊이 50㎝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