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의성군에서 시작되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현재 경북도는 산불 발생 다음 날부터 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모든 일정을 중지하고 지원에 나섰으며, 현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국가, 영남권, 강원권),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적십자사), 전라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 재난심리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피해주민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나이 및 상황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한 쉼터를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우려고 전문가의 개인, 집단상담, 산책 활동 등을 독려하며 회복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집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관내 소아청소년의 야간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주말 및 공휴일 휴진),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5시간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태백시 보건소는 우리 시 소아 청소년의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드디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점차적으로 주간 진료 및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백시 보건소에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태백 시민들의 복지 혜택을 촘촘하게 넓혀 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 교육 분야 골고루 해당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29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평일에 진행되던 출산 준비 교실을 주말로 변경하여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석이 어려운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전문가 강의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순산을 위한 운동법 △다양한 분만법과 그 장·단점 △아기를 돌보기 위한 기초 지식(모유 수유, 수면, 목욕 등) △부모의 역할과 심리적 준비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출산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남편과 소통하는 기회도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이 예비 부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했다. 전문 영양 강사가 ▲건강한 식단 구성법 ▲나트륨·당류 줄이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조리 시연에서는 ‘소고기 버섯 볶음장 · 케일쌈밥’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로 듣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니 더 기억에 남고, 가정에서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야간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해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총 4곳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씩 진행된다.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며,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재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르게 걸으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소 1층에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자가 학습 무인안내기를 통해 별도 교육기관의 방문이나 강사 없이 스스로 동영상을 따라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체험기기의 마네킹에 센서가 결합돼 심폐소생술의 중요 포인트인 깊이, 속도, 이완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며 체험 결과는 점수로 표시된다. 이와함께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합교육은 매년 2회 이상 실시되며 정해진 운영시간에 교육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소연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응급상황은 언제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혀 결정적인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 향상 및 낭비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25개소에 대해 친환경 음식물 포장 용기를 업소당 1,000여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모범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시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성군은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친환경 포장용기를 직접 전달했으며, 낭비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남은 음식 포장 용기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음식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잔반 없는 식사 문화 및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친환경 용기 지원이 모범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동시에 군민들에게 친환경 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위생 관리 우수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감염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취약계층 파상풍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1965.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파상풍 1회 무료 접종이 지원되며, 10년 이내 과거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및 자격 확인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4시 30분 시간 내에 홍성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상풍은 흙, 먼지 등에 있는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입할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근육경련 등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파상풍균의 독소를 약화시키기 위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내포신도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The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홍북읍에 소재한 중흥S클래스 아파트 경로당으로 오는 4일부터 매주 1회, 1시간씩 총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어르신들이 갖고 있는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우울검사 및 삶의 질 평가 ▲이론 교육(만성질환관리, 식생활, 구강 건강, 금연, 절주) ▲정서안정 프로그램(반려식물 키우기, 아로마오일 만들기 등) ▲신체활동(순환운동기구 운동, 요가) ▲디지털 리터러시(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특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The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리고, 또한 자율적인 건강모임을 형성해서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소통하면서 자가 건강관리를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 건강한’경로당 만들기는 2025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4월 1일부터 고혈압과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을 배우고 운동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4주 과정으로, 1기는 5월, 2기는 6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진시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오세영 당진시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