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임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주의사항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3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성된 지역 자문기구로, 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지역 내 대학교수, 의료 전문가, 교육계 및 유관 기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건강생활실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건강증진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추진 안건으로는 시민 건강편의 향상을 목표로 ▲모바일 걷기 앱 기반 걷기 활성화 사업 ▲사업장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만성질환대상 방문 보건사업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통합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유관 업종 등 영주시 관내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진단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에 대한 1차 평가 △업소 맞춤형 보완책 제시 △영업자의 자율적 개선조치 △2차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후 영업자가 실제로 개선 조치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영업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식중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선제적인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작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여름철을 앞두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하수구를 통한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500여 곳에 맨홀 방충망 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감염병 매개체와 위생 해충 방역사업을 위해 입찰에 선정된 민간 방역소독 용역업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하절기 민간대행 방역소독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 방역소독반 3개 팀과 민간대행 방역소독반은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숙박업소, 대중목욕탕, 집수정,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충 구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제60회 강원도민체전을 앞두고 모기 유충 구제 활동과 위생 해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시 전역에 친환경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안전보건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1일,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1층에 전문 재활기기를 갖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센터 내 재활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재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보건소는 장비 개방 외에도,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한 ‘발목관절 재활 프로그램’이 신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선착순 최대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재활운동은 장애인 건강 회복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 방문 전 백신접종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서 2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해외에서 감염된 사람은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명은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백승희 보건행정과장은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증상을 보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 또한 개학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삼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송댄스와 요가교실을 활용한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싹싹 건강쑥쑥'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말 프로그램 신청 모집을 통해 8개 초등학교(▲삼양초▲청산초▲군남초▲이원초▲안내초▲죽향초▲군서초▲동이초)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정과 자질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주 1회 방송 댄스, 요가 등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각각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주 건강관리과 과장은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공직자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민들의 헌혈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분기별 넷째주 금요일마다 ‘군민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2025년 첫 군민 헌혈의 날을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2분기 군민 헌혈의 날은 6월 27일 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시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공공의약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7일 전국에 내려진 일본뇌염 주의보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이나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인천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의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경우, 일본뇌염이 유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