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0세부터 2세 개정 표준보육과정 현장 지원자료 직무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9일 고시된‘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세부터 2세)’의 주요 변경 사항을 현장에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영아가 어린이집에서 익혀야 할 내용을 국가가 제시한 기준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존 내용의 변화보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3세부터 5세 공통 교육과정인‘누리과정’과 체계를 맞추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참여자들은 개정된 보육 과정의 주요 변경 사항을 논의하고, 수렴된 의견은 향후 현장 지원 자료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취약 분야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운동부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관련 업체 관계자, 강사 등을 대상으로 청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전문 조사업체에 위탁해 오는 17일까지 문자로 진행하며,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 제공 여부, 부정청탁, 찬조금 모집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울산교육청은 설문조사와 함께 연중 청렴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공익제보 등을 통해 부패 신고가 접수될 경우 특별감사를 즉각 진행하고, 관련 학교에는 강도 높은 청렴 교육을 제공해 예방과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운동부와 방과후학교는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만큼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이번 설문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이다. 2024년도에는 총 113개의 기초지방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기초지방 공사공단 평균인 94.23점보다 4.37점 높은 98.6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특히 사전정보 등록 건수 및 충실성, 청구 처리 준수율,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아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파악하여 빠르게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잘 준수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수요 파악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치매파트너 '어르신 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 '어르신 기억지킴이'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북구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단으로, 매년 45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인지 및 힐링 프로그램 활동 등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보조하고, 치매극복캠페인 등 인식개선활동도 펼친다. '어르신 기억지킴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나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고 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연세액의 약 4.6%를 할인받을 수 있다. 북구는 전년도 연납 차량 43,715건에 대해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신고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북구청 세무1과 내 연납 전용 창구를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납 신고는 북구청 세무1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위택스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을 이용해서도 신고·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연납이 취소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납부기일을 꼭 지켜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울산시 농어촌육성기금 융자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육성기금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북구청 농수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 실행기한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지역 농어업인, 귀농어업인, 농어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농어업 소득개발 사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사업, 친환경농어업 육성 지원사업, 농수산물 유통 안정사업 등을 위한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운영자금은 3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한도는 농어업인과 귀농어업인은 7천만원까지, 농어업법인체와 생산자단체는 5억원까지다. 울산시가 농어촌육성기금으로 연 4.4에서 5.5%의 이자액을 보전해 농어업인은 0.5에서 1.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구비서류를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자로 판단한 경우(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상 등), 같은 세대의 구성원이 기금의 융자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에게 건축 행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건축사 무료상담실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건축사 24인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건축 관련 법규, 민원, 위법건축물 해소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무료로 상담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건축사 무료상담실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대표 공공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를 위한 새로운 문화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 ‘당당하고 신나는 행복한 스쿨’을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시니어 연령층을 위한 새로운 문화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액티브 시니어는 이전 노인 세대와 다르게 경제력, 학력, 건강한 신체 등 다양한 활동능력을 보유한 세대다. 은퇴 후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기는 부담스러워 활동기회나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선바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문자격과정, 특강 등을 운영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액티브 시니어 독서회 △노자로 배우는 관계의 지혜 △인생노트 자서전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감성 영상 편지쓰기 △내 손안의 똑똑한 비서 스마트폰 활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월 15일 오후 3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시네마 울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과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인원이 운집하고 전기 난방기기와 화기 취급이 증가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구 지역 내 화재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에서 대상물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대응방안에 대한 안전 컨설팅, 자율 소방안전관리 중요성, 화재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은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라며 “대형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이번 지도 방문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 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연장 등 중점관리대상 20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수립을 위한 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와 이전공공기관, 국토교통부, 중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포함해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도 청취하고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물품 우선구매에 적극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