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4월 10, 11일 이틀간 하동공설운동장과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 하절기 방역 소독의 핵심 장비인 방역 소독기는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나, 관내 및 인근 지역에 전문 수리업체가 부족해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하동군은 원활한 방역을 위해 매년 3~4월 방역 소독기 점검·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읍·면 자율방역반이 보유한 방역기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수리에는 방역 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직접 참여하며, 차량용 및 휴대용 방역 소독기가 포함된다. 군은 점검과 수리를 통해 소독기의 주요 고장 원인인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보건 수칙도 교육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 소독기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 안전지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점검·수리 후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플러스' 자원봉사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봉사회는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에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60곳과 금연아파트, 흡연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행복플러스' 자원봉사회는 금연구역 홍보·계도 및 금연시설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캠페인 등도 펼친다. 또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금연 실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플러스 봉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금연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노년기 건강한 구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와 연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노년기 구강관리 교육으로 잘못된 구강상식을 바로잡고, 만성치주질환관리에 대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노년기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불소용액을 이용, 과민성치아 관리 ▲구강위생보조용품(치간칫솔, 치실, 틀니세정제, 칫솔, 불소용액, 칫솔 등으로 구성된 구강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창군보건소는 구강 건강지표인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과 구강검진 수검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산불 피해지역 구호품으로 칫솔 세트와 물티슈 등 100만원 상당의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 전달은 산불 피해 주민들과 재난 대응 인력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을 지키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기획한 ㈜태영네트웍스 사회공헌 관계자는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적극 돕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X-ray)촬영 장비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최신 장비 교체 및 영상의학실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방사선(X-ray)촬영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교체 작업에는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 및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을 새롭게 도입해 의료영상의 질 향상과 더불어 업무 속도 개선이 기대된다. 일시 중단되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결핵진단서 등 방사선(X-ray)촬영이 포함된 모든 검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그 외 보건소의 다른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보건소 방사선촬영 업무는 4월 21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단용 방사선(X-ray)촬영 장비 교체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이 예상되지만, 앞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봉화군의 복지증진과 건강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는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최동권 강사가 맡아, 야외 작업이 잦은 현업 종사자들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31일에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긴 옷, 장갑,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방석·돗자리 등 보조도구 활용 ▲작업 후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감염병은 야외작업 시 노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일부터 4일간 서부권 205개 안심식당의 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방역사업의 하나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필수과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 등 자율과제 실천 여부를 현장에서 심사해 최종 지정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2024년부터 국비 교부 중단과 함께 지자체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 권고되면서 김해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정 표지판과 스티커,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영업주가 시청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김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총 553개소이며 서부권은 205개소로 민간포털(네이버, 다음 등)과 지도앱(카카오맵, T맵)에 안심식당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위생 물품인 다회용 앞치마를 지원하며 지정 요건 중 필수과제를 2차례 미이행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민수 위생과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서부권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52개소 중 기업체 급식이 많은 6개소에 대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림지역 기업체 11개소에서 68명의 집단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공단 주변 배달음식점 위생 진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대상 업소는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받게 되며 보건소는 식당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코칭까지 제공한다. 컨설팅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 교수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컨설팅 평가표에 따른 위생 수준 파악(HACCP 수준) ▲과학적 오염도 평가(ATP측정 등) ▲식중독 위험도를 낮춘 맞춤형 식단 제안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실질적 개선 보완책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또 컨설팅 결과 개선사항이 있는 음식점은 보완 후 1개월 이내 2차 식중독 예방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민수 위생과장은 “기온이 올라가며 공단 인근 대량조리 배달음식점의 집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서부권역에서는 서부보건소와 주촌 치매안심센터분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한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를 받게 되고 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된 경우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인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쉼터, 치매가족교실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연령, 소득 기준에 적합할 경우 치매검사비,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와 아기와의 교감 기회 마련을 위해 생후 2~7개월된 영아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 누리집 온라인 신청으로 14가구를 선정해 오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 전문강사가 ▲베이비 마사지 기초 설명과 혈액 순환 마사지 ▲소화와 배변 활동 촉진 마사지 ▲두뇌 발달 자극과 예쁜 얼굴 만들기 마사지 ▲아기의 균형 잡힌 몸과 근육을 탄탄하게 하는 요가 교육을 제공한다. 서부보건소는 영유아 특화 사업으로 베이비마사지교실 외에도 다양한 임산부·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대상 모유수유 적기 교육 교실(분기별 1회), 토요 부부태교교실(9월)을 열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유아 건강마스터 교실(5월), 오감놀이교실(10월)을 운영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