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따뜻한 봄날, 기억을 회상하며 걷다.’라는 테마로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몸과 기억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코스는 ‘치매안심센터-새로움공원-치매안심센터’로 80% 이상 걷기 달성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춘천시가 치매 안심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올해 2월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운동 재활프로그램’과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운동재활프로그램은 ‘터링 교실’과 ‘소도구 요가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터링’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비석 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 방식을 더한 스포츠로, 게임 방법이 단순하고 안전하며, 균형감각과 적당한 근력을 요구해 지체장애인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장애인의 우울증 예방과 사회참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소도구 요가 교실’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 위축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이 집에서도 쉽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장애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 100명을 모집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고,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인 ‘신체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 기기를 통해 걸음 수, 열량 소모량, 중강도 운동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건강 정보와 활동량 등이 보건소로 자동 전송된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 상담, 식생활·운동 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과 연계해 체력 인증을 통한 건강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안1동,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이 응급상황 시 24시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 벽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온도인 0~4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온, 항습, 방수기능이 있는 실외 보관함에 비치했다.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안역 광장에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운영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사회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간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숭의2동과 숭의4동에서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도화2·3동으로 확대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치매 관련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받은 지 1년이 지난 어르신 약 300가구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상담 등 다방면의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전수조사로 치매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유입(베트남)으로 인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열, 기침, 특징적인 구강 내 병변(회백색 반점), 비수포성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염력이 강해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노출됐을 때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홍역 예방수칙으로는 ▲ 미접종자 예방 접종하기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 발열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이 있다. 홍역 백신은(MMR) 생후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에 걸쳐 접종한다. 특히, 홍역 유행국가 방문 예정자,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중 접종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의 협약을 통해 4월 1일부터 관내 고혈압 · 당뇨병 등록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혈압 · 당뇨병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고 질환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 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시력상실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양시는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조기 발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장애의 예방을 위해 검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며, 사업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협약의료기관에서 쿠폰을 받은 후 협약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하면 된다. 합병증 검사를 위한 지역 내 협약의료기관은 ▲조기섭내과의원 ▲광양성심내과의원 ▲광양조은내과의원 ▲박안과의원 ▲황안과의원(5개소)이며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단백뇨 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안저검사 등이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합병증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를 2차 검진 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웅천친수공원과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엑스선(X-ray) 검사와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정기검진이 필요함을 알렸다. 여수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결핵 없는 건강한 여수를 위해 조기 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남에서 확인됨에 따라 취약지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27개 읍면동 기동방역단을 편성했으며 보건소는 주 5회, 읍면동은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원도심권 취약지는 월 2회 이상 휴대용 연막·분무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겪지만 드물게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모기물림 예방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건강한 구강습관 형성을 위해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6개소, 49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공중보건의가 직접 구강검사를 통해 충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소도포를 진행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이뤄진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린 시기의 구강 건강관리는 평생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