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성기 교육장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꾸러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200명에게 전달된다. 음식 꾸러미는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을 통해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정서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음식 꾸러미는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형태로 구성됐다. 트러플 크림 뇨끼, 봉골레 파스타, 국물 떡볶이, 핫도그, 슈크림 붕어빵, 떡케이크 만들기 세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준비됐다. 한성기 교육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국동서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접견실에서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학교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교육기부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학교와 기관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 온 학교와 기관의 노고를 기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덕신초, 도산초, 울산효문초, 월봉초, 이화중)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단체(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알루미늄㈜, 사단법인 천수복지회, 울산지피에스 주식회사, 창업진흥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학교들은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기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현장 실습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달식은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약 30분 동안 교육기부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이 지난 18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마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국립소방병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음성군(110억), 충북도(50억), 진천군(40억) 등 총 200억 원의 지방비가 투입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 및 응급의료 지원, 지역 농‧축산물 공급 등 곽영호 병원장과 함께 행정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은 병원장을 포함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8개과에 전문의 9명을 확보하여 개설허가를 받았다. 오는 24일 1호 환자 진료 등을 마친 뒤 29일부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외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진료 기간인 내년 2월까지는 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소방·경찰 공무원 및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 진료를 시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장기요양보험법 17주년 기념식』을 내외빈과 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제정된 이래 장기 요양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우수종사자 27명에 대하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협의회 정광석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에 있어서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기요양제도는 고령사회에서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돌봄 안전망으로 노인의 일상을 지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복지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여 주신 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2월 20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아리 활동가 한마음 발표회’ 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읍·면 센터 위원장과 사무장, 지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얼쑤고고장구, 힐링노래교실, 심장의소리(모듬북), 버나돌리기 등의 13개 공연이 약 두 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힐링노래교실의 임혜령 선생님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 내내 활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우정 출연으로 일로 챠밍댄스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이 더해져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경면 동아리뿐만 아니라 무안과 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원된다. 특히, 2026년도부터는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수급 가구는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 처리되며, 2026년 신규 신청 대상 가구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 남악 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와 최근 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안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민주연구원 배지영 연구위원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무안군의 시사점 : AI-에너지 전환 시대 RE100 산단의 핵심과제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지영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전력망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호남 지역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혁신을 통한 RE100 달성 가능성은 강력한 지역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신규 산단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교통(공항, 철도), 정주 여건, 에너지자원 등 RE100 국가산단 조성의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았고, 전남도와 함께 ‘무안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단’의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산 군수는 “AI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18일 오전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매년 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특히 노틀담 형제의 집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째 위문해온 시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물품을 전달하며 아동시설과 나눔을 이어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점에서 개최됐으며,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광주은행 고재덕 부행장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으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에는 2019년 11월 설립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 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공, 다양한 경영 컨설팅 제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포용금융센터에서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을 통한 체질 개선’과‘저신용자 전용 포용금융특별대출 지원’에 집중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2일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불용 농업기계 우선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임대 사업에 활용되던 농업기계 중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농기계들로 구성됐으며 경매 대상은 농업용 트랙터를 포함한 총 31대로, 현장에는 장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려는 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매 첫날 농업인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매각 대상 농기계를 살펴보고 성능과 활용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농업인은 실제 영농 여건에 맞는 장비인지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도 보였다. 입찰은 현장 방문 및 직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받게 된다. 입찰서 제출 및 투찰은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12월 25일 성탄절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경매 참가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입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찰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