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헬스라이프(Health Life)’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영덕분관이 함께 주관했으며,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헬스라이프’ 건강교육은 오는 6월 18일, 7월 3일, 7월 17일 총 3회에 걸쳐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만성질환, 건강검진 이해, 근골격계 통증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9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참여형 캠페인 구강건강 힐링데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POP-UP 커피 부스 △구강건강 체험관 △치과의사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중인 홍보형 캠페인 스마일 챌린지는 지역 내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QR코드를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모두 제공해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되는 소통형 캠페인 구강 톡톡 Talk!에서는 SNS 채널, 전광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문주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주간행사 전반이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매개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한달 간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179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1개반 4명의 방역기동반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외부 살충 분무 소독 및 유충서식 확인 후 유충구제제를 투여한다. 또한 우수관, 주택가 고인 물 등 유충서식지 방제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박수환 소장은 “유충 한마리 방제로 성충 500마리 이상의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마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주유소 등이 다수 포함돼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리플릿이 비치돼 지역주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주군이 치매안심도시로 더욱더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관내 19개소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시행 중이며, 특히 코로나19 유행 국가에 방문 예정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출국 전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감염 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분들의 접종이 더욱 권고되며,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태국 등으로 출국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직장인고민상담소는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정신건강 체험관 ▲소통관 ▲홍보관 등 총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구성하여 마음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걱정인형만들기, 해머·두더지게임, 나의 응원엽서 만들기, 정신건강 4행시 짓기, 무료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고민 상담관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으로 직장인고민상담소를 통해 직장인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체크하고 돌볼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직장인고민상담소를 통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기회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국내 유입 및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산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양산시는 당초 4월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며, 특히 해외여행 예정자(인접 국가 방문 예정자)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반드시 접종받을 것을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고 있다. 또 접종 기관은 고위험군의 경우 양산시보건소 및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고,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반드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 사전 확인 후 방문하고, 해외여행자 등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제약사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본인 부담 접종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된 날로,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해 평생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임실 관내 복지관, 복지센터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구강건강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과수·채소류 피해를 막기 위해 돌발해충과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집중 방제와 예찰을 본격화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6~7월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뿐 아니라 최근 국내 확산 조짐을 보이는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인근과 입암면 시립묘역 주변 산림지에 공동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사과와 배 등 9개 작목 229ha에 공동 방제 약제를 공급한 바 있다. 6월부터는 성충 산란기에 맞춰 입암면과 칠보면 등 5개 읍면동에 포획트랩을 배부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Spodoptera eridania)이 국내 일부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시도 채소류 재배 농가에 대한 예찰체계와 신고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해당 해충은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가지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해 철저한 초기 대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