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리고, 성장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평택시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남부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 238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간접흡연·전자담배의 유해성 교육 ▲노담 생활 실천 약속 ▲평생 금연 서약 ▲아크릴 모빌(썬캐쳐) 만들기 ▲금연 컬러링 활동 ▲금연 배너 설치 및 금연·절주 안내문 배부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흥미롭고 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회는 9월 1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이천시개인택시운송조합과 교통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통정책 관련 공무원, 개인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렌터카 기반 불법 유상운송 대응,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운영 등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개인택시 업계의 자격 요건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현행 규정상 이천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2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요구되는데, 다수의 시·군에서 이 요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지역 기반 택시 수급 유연성을 위해 자격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시는 관련 법령 개정 동향을 고려해 자격 요건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은 현재 시내권과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의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에코스포츠센터 ‘2025년 초등학생 대상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수중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처음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스킨스쿠버 기초 이론 ▲장비 사용법 ▲수중 호흡 및 기본 수신호 교육 등을 체험하며 물속 활동의 즐거움에 한걸음 다가갔다. 참여 학생들은 생애 첫 스킨스쿠버 체험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점차 물에 적응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보호자들도 “안전하게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수중 활동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4분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9~11월)에는 △사물놀이 △연극교실 △노래·댄스 △미술·디자인 △진로 탐색 △보드게임 △창의수학 △초등영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업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은 프로그램 신청부터 학습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여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서 어디서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및 경기공유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동단체장협의회 그리고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소득 증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릴레이 협약으로, 민, 관, 학교가 힘을 모아 기후행동 네트워크 실현을 강조한다. 특히 수원 하이텍 고등학교도 참여하게 되면서 청소년 세대의 기후행동 참여 기반을 더욱 넓히게 됐다. 영통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시키고,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관내 여러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을 이어가며,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통1동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대 간 협력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기업입주시설‘창조혁신캠퍼스성사’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시설 모집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성사 내 18개실을 대상으로, ICT·SW,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법인·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양투자청이 지원하는 ‘고양형 TIPS사업’을 비롯해, 펀드 투자 연계, 네트워킹 행사 등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되며, 11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조혁신캠퍼스성사는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입시설명회이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문희태 전곡고등학교 교사가 설명회를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으며, 강의는 ▲검정고시 합격자 대입 전형 안내 ▲검정고시 비교 내신 산출 방법 ▲청소년 생활기록부 활용 ▲2026학년도 수시 주요 특징 등 핵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정고시 성적을 내신으로 환산하는 '비교 내신' 계산 방법과 수능 및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궁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 질환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방법이다. 남구보건소는 시청 앞, 대잠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앞 등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이마트 및 오천시장에서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남부경찰서와 실내체육관 등에 홍보관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 BIS, 전광판, 라디오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 모양의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털진드기는 여름철에 산란 후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초가을(9월 말~10월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풀밭에 오래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양말, 장갑, 모자 착용하기 ▲기피제를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활동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등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가피가 발견되거나 발열·발진 등 증상이 10일 이내에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의 2025년 하반기 개강식을 1일(초급반)과 2일(중급반) 양일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초급반(월·목), 중급반(화·금)으로 구분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5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는 유학생, 직장인,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군의 외국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국·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캐나다·멕시코 등 10여 개국 출신으로 다채로운 국적 분포를 보였다. 시는 한국어교육 지원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원활히 하도록 돕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문화적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 교육에서는 중급반 수료생 2명이 포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대학생이 초급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 사례가 주목받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