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15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가사 부담 완화 프로그램 ‘워킹맘! 행복채움 정리수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다양한 수납 방법을 교육해 가사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코칭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1일, 환경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지구를 품은 공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지구를 품은 공방'은 중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생밴드를 활용한 텀블러홀더와 휴지케이스 만들기, 해바라기 모루꽃 연필꽂이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단순한 공예를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버려질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를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32회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수산물 무료 시식회,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는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후 미스트롯 우승자인 정서주, 미스터트롯 나태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그 뒤를 잇는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장터 유람단의 길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비롯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1회 자갈치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와 각 국의 전통의상과 자갈치 상인 복장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하여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물 자갈치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를 넘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부산기장시니어클럽(관장 박순규)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참여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복수유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박순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과 참여자 모두가 만든 소중한 결과이다”라며, “노인일자리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의 수상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주신 기관 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은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이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가을밤 정취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 전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투표로 행사 테마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할 청소년 운영진과 청소년 공연팀, 청소년 MC 등을 모집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의 주도와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부터 총 10개 관내 학교 청소년공연팀과 비오,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기쁨을 나누는) 부(부모와 자녀)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와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임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괘법동 르네시떼와 이마트 앞 광장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총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을 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르네시떼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북적북적 인쇄소(주례열린도서관) △포토존 및 책갈피 체험(사상도서관) △SGA IN WONDERLAND(사상구국제화센터) △전통혼례 체험(한내마을) △평생교육 스탬프 투어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손거울꾸미기, 행복인형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단위 체험 프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역대학생들과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부산광역시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5년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대학 및 지역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예비창작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 및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년 예술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년도는 사업 내 ‘참여(활동)지원 부문’과‘작품제작 부문’으로 나누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참여(활동)지원 부문’은, AI기술을 활용한 융합 제작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부산대학생연합과 동서대학교 그리고 (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제작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IC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뮤지컬로,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가운데 대표작인 '한여름밤의 꿈'을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오세준 교수가 새롭게 각색했다. 특히 이번 제작에는 최신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됐다. 챗지피티(GPT-5)와 퍼플렉시티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