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평택걷기행사’를 오는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 한 뒤,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 수는 14일간 7만 보이며(하루 최대 7천 보 인정), 기한 내에 챌린지 목표 달성 및 치매 극복 응원 댓글 작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 홍보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주변의 치매를 진단받은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모집하여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프로그램인 ‘헤아림 1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 교실 ‘헤아림’은 치매 관련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 및 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기, 10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가족의 자기돌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상반기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오산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측정 및 사후평가를 통해 개선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 등록 뇌병변 장애인이며, 모집 기간인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산시 보건소 2층 재활치료실로 유선문의 후 선착순 20명까지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집중재활운동교실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근력, 지구력, 균형능력을 높여 2차 질환을 예방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능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대상자의 사회복귀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는 지난 3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정신건강 합창 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 참가하여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합창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30개 팀 중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한 후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우리시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정신장애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는 뜻의 『소리꽃 합창단』으로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9월 17일에 있을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특성상 반복적인 일대일 개인 교습을 통해 연습을 거듭하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정서적 지지 및 정신 재활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다가오는 본선 무대를 위해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으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로부터 매월 합창 연습에 필요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이번 합창 경연대회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꾸준히 연습하며 자신에 대한 신념을 되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4월 1일 관내 모든 택시승강장 22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하고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버스정류장 주변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모든 택시승차대의 경계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역구역으로 확대‧지정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보건소는 1월 중 시민과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한 결과, 전체 조사자 775명 중 87.2%가 택시승강장 금연구역 지정 찬성했으며 흡연자 93명 중 71.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자임에도 금연구역 지정에는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정이 흡연자의 권리 제한이 아닌 우리 가족과 이웃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배려로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일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이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평군은 선정된 사람에게 총 8회(1회당 50분 이상)에 걸쳐 1: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최대 64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임신 전․후 건강 관리와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4개 과정으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임산부 및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교실, 설레는 맘(MOM) 만들기 태교교실, 아빠랑 아기랑 초보아빠 육아교실, 그림책 힐링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1기 임산부 건강 교실은 오는 9일 보건소 별관 3층에서 시작하며, 16주 이상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임신부의 순산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기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선 건강증진과장은“임산부의 건강 교실 운영으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게 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지난 24일부터 1주간에 걸쳐 진드기와 모기 주요 서식지인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시작되는 시기 전 해충기피제 분사기 사용량이 늘어갈 것에 대비하여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약품 잔량 확인 등을 하여 지역 주민들이 분사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해충기피제는 모기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중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참진드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설치장소는 관내 ▲군탄공원 ▲고석정 ▲쉬리공원 ▲금학산 ▲명성산 ▲소이산 등 총 28곳이다. 기피제는 1회 분사시 3~4 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반려동물과 5세 미만 영유아의 사용은 금한다. 얼굴과 목, 상처 부위 등 민감할 수 있는 부위를 제외한 피부와 옷 위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어 분사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질병관리과 박정순과장은 “매개해충 감염병 예방책은 무엇보다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평소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피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보건소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60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간호사·운동전문가·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자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 워치) 등 ICT 기반의 개인 건강정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생활습관을 진단받고 소통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모집대상은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를 제외하고, 건강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지역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며, 전화 신청 또는 QR(링크)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신규 참여자와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워치 및 체성분계를 제공하고, 모니터링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건강위험 요인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기존 보건소에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통해 보다 쉽게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게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담당자의 상담을 받은 뒤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2022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990건이 등록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등록기관 확대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기 결정권을 바탕으로 존엄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