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 중심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해 ‘영종구 주민소통단’을 공식 발족하고, 주민 참여·소통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주민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 체제 개편을 이루고자 구성된 ‘주민 의견 수렴기구’이다. 이를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소통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최초 모집 인원(30명)을 초과한 총 38명의 영종·용유지역 주민이 신청했다. 중구는 영종구 출범 준비를 본격 추진하는 데 있어 더 다양하고 현장성 있는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하는 만큼, 신청자 모두를 단원으로 선정했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앞으로 ‘분기별 1회 정례회의’, ‘연 1회 제물포구 주민소통단과 함께하는 전체 회의’ 등을 통해 ▲영종구 출범 준비상황 공유 ▲현안 과제 논의(임시청사 확보 등) ▲주민 화합 방안 모색 ▲영종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오후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후 꾸준하게 실시 중인 이 캠페인은 이날 44번째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영종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원 등 20여 명과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등하굣길을 빠짐없이 돌아다니며 환경 정비를 함께 시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부모들께서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골든튤립호텔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서 ‘브랜드 론칭 데이’를 성황리에 열고, 영종의 새로운 로컬브랜드 ‘롤롤(LOLOL) 영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수행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영종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영종·용유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0여 명을 참여자로 모집,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영종만의 새로운 로컬브랜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로컬브랜드인 ‘롤롤(LOLOL) 영종’은 ‘관광산업이 발달한 영종지역에서 재미있게 놀자’라는 뜻과 ‘보석 같은 영종의 노을’이라는 의미를 버무린 ‘놀놀’을 재치 있게 재구성해 만든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영종을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았다. 또한 브랜드와 함께 ‘영이’, ‘삼이’, ‘신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2024년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제2기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은 ‘20대부터 꾸준히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인천의료원 등 다양한 전문 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들이 나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식단 관리 ▲운동요법 ▲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한 주민들은 “내용이 유익하고 혈압과 혈당 관리가 내 인생에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혈압·혈당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식습관 및 신체활동 변화 등을 확인해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정한숙 인천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교실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동구는 민선 8기 들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과 노후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위기 대응 숲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감소와 더불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 등 근본적인 정주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녹색복지’를 위한 기반시설인 공원과 숲을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오래되고 낡은 공원의 반가운 변화 남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공원 리모델링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원도심 내 공원 92곳의 이용도와 시설 노후도, 위험성을 파악해 2023~2026년까지 공원 23곳과 노후 화장실 6개를 순차적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골자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전체 공원 23곳 가운데 지난해 5곳이 환경개선을 마쳤으며, 올해 10월 현재 6곳이 공사 중이거나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참여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남동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1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구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고 있다. 또한,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구정 소식을 구민 눈높이에 맞게 취재하여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친숙한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유익한 콘텐츠로 제작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구정의 활기찬 모습을 보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남동구 다시 용기내 GO!G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용기내 챌린지’는 식재료나 음식을 다회용기, 에코백 등에 포장한 후 사진과 ‘#용기내챌린지’라는 태그를 게재하는 캠페인이다. 음식을 포장하는 대신 ‘용기에 담아오자’라는 의미와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자’라는 2가지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기존의 챌린지를 소상공인을 위한 챌린지로 변형해 추진한다. 배달앱보다는 유선과 방문을 통하여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 음식을 다회용기(반찬통, 냄비 등)에 담아 포장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구는 챌린지 확산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용기에 포장한 음식이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 후 구입일자와 업소명 등을 사진과 함께 남동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남동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지역축제, 행사, 공연 등 다수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를 시작한다고 18일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과 규칙성을 실시간 확인해 필요한 경우에 자동으로 순간적인 전기충격을 주는 응급구조 장비다. 구는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를 행사를 운영하는 운영진 등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이를 통해 다수 인파가 밀집하는 지역축제나 행사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심장충격기 대여를 원하는 남동구 관내 행사의 주최기관과 단체는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구는 주최기관 담당자가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장비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규모 지역축제나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해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제도를 적극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미추홀구청에서 청사 시설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 시설 이용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돼 공단은 참여자들이 청사 시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홍보하는 물티슈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공단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공청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에 힘쓸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사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18일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장, 인천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034.3㎡(약 3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센터 내 세미나룸과 콘퍼런스룸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