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서부정류장 앞 조경지 약 530㎡를 금연구역으로 4월 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터미널과 지하철, 관문시장 이용객들이 많은 장소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지난 2월 남부경찰서,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 부서 회의를 개최했으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합동 계도·단속, 공공장소 흡연·음주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으로 서부정류장 부근 환경이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남구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과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이라는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1일 보건교육관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영광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보건담당 교사, 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운영 및 주요 임무, ▲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 진단‧신고 기준, ▲ 감염병 예방 홍보, ▲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한의치매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의치매예방사업’은 치매로의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약 및 침구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70만 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60명으로, 시는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게 되면 전주지역 지정 한의원에서 4월부터 4개월 이상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의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1월 22일 전주시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현재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보건소는 향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대상자 집 근처 한의원을 개별 배정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는 제1의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방면에서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걷기사업인 ‘15일간 12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건강걷기사업’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3월과 5월, 10월은 전주시보건소에서, 4월과 9월, 11월은 덕진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리고,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식개선 100세까지 건강하게, 모바일 백세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백세 걷기 챌린지는 목표걸음수 도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온라인 걷기 행사이다. 이번 백세 걷기 챌린지는 오는 7일부터 5월 4일까지 28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28일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온사랑병원과 민간 위탁운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계약에 따라 온사랑병원은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반송보건지소 1층에 위치한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통합적인 중독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관련 상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중독관리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중독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무릎 인공관절과 안(眼)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초반부터 군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안질환 수술비는 약 2,4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진행한 군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민 김○○ 씨는 “그동안 비용이 부담돼 수술을 미루다가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안질환 수술을 할 수 있었고, 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며, “매우 만족하고 진도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4월 9일부터 7개월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아토예방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 아토예방 건강채움 교실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교육 간호사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며, 매회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실은 △ 천연 제품 만들기, △ 아토피 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 응급상황(아나필락시스)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직장이나 생업으로 낮 시간대 교육받기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하여 오는 10일부터 가족교실 야간반을 운영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 치매가족이 알아야 할 관련 정보로 구성됐다. 모집기간은 4월 9일까지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총 6회기로 운영되는 ‘헤아림’ 가족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20분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가족의 자기 돌보기로 구성되어 동영상 감상,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교실 참여로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자기돌봄 필요성과 감정 공유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미래 난임 대비를 위한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과 난자동결 시술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고비용으로 접근성이 낮아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진 결과로 올해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면서 △중위소득 180%이하 △난소기능 수치 1.5ng/ml 이하로 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 초음파) 및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로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한다. 난자 동결에 이르지 못한 경우와 난자 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보관료, 입원료)는 지원이 제외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가 필요하며, 신청은 경기 민원24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4월 5일 평택 이충레포츠광장에서 진행되는 ‘2025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비만율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 유병률의 증가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인식하여, 비만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여 시민들의 비만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 표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비만 예방 퀴즈를 진행하며 응답자에게는 건강 체중 및 허리둘레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미니줄자도 제공된다. 또한 송탄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운영하여 걷기(워크온), 야간체조, 온라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비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