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쥬 시즌2’ 챌린지 달성 기준을 변경하고 4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챌린지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했으나, 4월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챌린지 성공자 전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는 일일 목표 걸음 수를 20일 동안 달성해야 성공했지만, 챌린지 달성 기준의 변경으로 월 누적 걸음 수 달성으로 기준이 조정된다. 조정된 누적 걸음 수는 65세 이상은 월 누적 18만 보(기존 일일 6천 보), 65세 미만은 월 누적 21만 보(기존 일일 7천 보)다. 보건소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걷쥬 2.0 앱의 가입 절차와 챌린지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3월~4월에 집중적으로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을 방문해 1:1 가입 설치와 사용법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만성질환과 비만, 치매 등을 예방해 더욱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한 ‘가스안전타이머콕 및 스마트태그’ 수요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세 달간 군 전체 등록 치매환자 2850명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1485명 등 총 43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위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기 설치유무를 확인하고 기 설치자의 경우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해 총 26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소형 배회감지기인 ‘스마트태그’는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중증도 및 배회이력 경험 등을 확인해 총 135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대상자 선정 이후 가스타이머콕은 경제과 에너지팀과 연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협약체결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스마트태그는 중증치매 및 배회 유경험자에게 우선 지급을 시작해 연내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감염병 진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보건소, 국군의학연구소, 을지대학교병원 등 8개 기관의 감염병 진단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질병관리청 병원체 진단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진단 ▲에이즈 진단검사 등 감염병 병원체 관련 이론 강의와 실험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진단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실무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부보건소는 프랑스 자수 동호회 Love-J 핸드메이드 밴드 회원들과 협력하여 제작한 손뜨개 동백 브로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뜨개 동백 브로치는 제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서부보건소는 제작된 동백 브로치 200여 개를 서부노인대학 입학생, 도의원, 보건소 방문객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서부보건소 관할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서 손뜨개 동백 브로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4·3의 아픔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보건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문화·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이를 후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성인 비만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비만율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비만클리닉 시범 사업 참가자 100명을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체중감량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비만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크리스트 달성에 따른 보상을 통해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건강 체크리스트에는 ▲오름스탬프 투어, ▲건강레시피 따라하기, ▲샐러드 먹기 인증 등 챌린지 도전, ▲운동프로그램 참여, ▲국민체력100 참여,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실시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비만클리닉 시범 사업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체중감량을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올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주변 사람의 경고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살 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2.0'을 활용하여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신호 인식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 우울증 스크리닝(CES-D, PHQ-9)실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 발굴 시 정신건강자문의 심층상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이 연계될 예정이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문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자살률 감소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학교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10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흡연 예방 캠페인은 금연 학생 도우미와 함께 피켓과 허리띠를 활용해 흡연 예방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연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금연클리닉 신청 시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행동강화물품과 효과적인 금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등굣길 캠페인 등 지속적인 흡연 예방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동 청소년들이 흡연 인구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32곳을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과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환아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안심학교 어린이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해 선별된 환아들에게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휴대용 보습제를 제공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학부모와 학교, 보건소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알레르기질환 관리와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치아건강체험교실'과‘초등학교 구강보건실',‘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예방과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목표로 체험형 교육부터 전문적 예방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치아건강체험교실’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충치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 칫솔질 실습과 개별지도 △ 치과의사 역할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치아관리의 중요성 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은 관내 초등학교(개운초, 동평초) 2곳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강보건 전문 인력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진 학교를 주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주례롯데캐슬경로당에서 ‘우리동네 어르신,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의 의사, 한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하여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한의학 건강상담 및 침시술, 혈압·혈당 검사, 치매선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손씻기 교육,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상담과 만성질환 예방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한 내과 상담도 진행됐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