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관내 장애인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사정, △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체조법 교육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천연 에센스 만들기와 주방세제 만들기 △ 긍정적인 감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웃음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보건사업 주제와 지역 축제에 맞춰 진행되며, 군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실천하고 지역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는 1만 8천 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다양한 걷기 코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동강할미꽃축제가 열리는 정선읍 동강할미꽃길 걷기 행사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북평강변길을 걸으며 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한 행사가 마련되며, 같은 달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북평둔치둘레길에서 열린다. 5월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주제로 화암면 화암약수가는길을 걸으며 앞서 열린 화암약수제에 이어 건강한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2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3~5월은 갑작스러운 계절의 변화와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 세계의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스프링피크(Spring Peak)’라고 불린다. 군 보건의료원 정신보건 전담 인력 10여 명은 이날 시장 일대에서 자살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적극 홍보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마음구조 119이다.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과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을 제공한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봄철은 여러 환경적, 생리적 요인들이 맞물려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집중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을 일깨워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태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 내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뇌졸중 증상 알리기 대작전’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장성동·문곡소도동·구문소동 지역 주민들이며, 가정방문을 통해 뇌졸중 증상과 대처방법 교육, 홍보물(리플렛, 물티슈)을 배부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태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으로 전담인력 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2월 관련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뇌졸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뇌졸중 증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뇌졸중은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며, 뇌졸중 5대 조기 증상(심한 두통, 복시, 팔다리 마비, 어눌한 말, 균형 잡기 어려움)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및 가까운 응급실 방문하여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백일해 감염으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문경시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4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문경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 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이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영유아의 조부모 및 외조부모가 접종할 경우 영유아 부모 각각의 가족관계증명서 필요)를 지참하여 문경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 3기(27~36주) 임신부가 접종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아의 백일해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신부와 양육 가족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흥구보건소는 발대식에서 지역 대학생 34명으로 이뤄진 청년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안내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교육을 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지역사회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과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영양·운동 교육과 자기 혈압·혈당 측정 실습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11월 말까지 인식 개선 캠페인과 SNS를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층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 등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에서 구별 50명씩 총 15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로 뽑히면 지정된 협약 한의원에서 5개월간 주 1회 방문 치료를 받는다. 대상자에겐 맞춤형 한약, 침구 치료, 개별 상담,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이미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 치료를 받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자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2일부터 동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의과 진료△보건교육 △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농촌동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가 취약한 △교현안림동 △달천동 △목행용탄동 △호암직동 등 각 동에서 선정된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4회씩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순회진료 방식을 벗어나, 회차별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주의료원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주민들이 더욱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지난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발작,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향후 모기 활동기간 동안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