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인 3~5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부여군의 최근 5년간 자살 통계를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 시기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통시장방문 거리 캠페인 운영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현수막 게시 △관공서 등 자살예방 홍보 포스터 부착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 관련 도움기관 정보제공 전광판 게시 △자살예방 카드뉴스 관내 소셜미디어 홍보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3~5월은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할 수 있다.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은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 19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 공연과 퀴즈쇼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문 마술단체인 미리내 마술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살의 위험성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위기 상황 시 주변에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마술이 재미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 어려울 때 도와줄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을 접목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3개 읍·면 보건기관 28곳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생활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8명 이상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70대(고혈압)와 60대(당뇨병)에서 가장 높았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수치 인지율이 낮아 고령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동 프로그램 ▲영양 교육 및 식이 체험 등 총 6회기 이상의 실천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에게 올해부터 출산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공주시에 주소를 둔 출산 예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온계 및 손목보호대(1인당 1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를 구비하여 공주시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3년부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공주시 1년 이상 거주한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건강관리비용(지역화폐 50~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하여 임산부 등록시 엽산제(3개월) 및 철분제(5개월)와 임산부 차량표지, 임산부 배려 앰블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 등록시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건강관리용품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건강관리과 모자모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출산건강관리용품 지원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 반월동 건강지도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지도자 소개 및 역할 안내 ▲위촉장 수여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는 ▲마을의 건강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건강리더 및 지킴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 ▲이웃에게 건강정보 전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반월동 건강지도자는 2024년 건강인형극, 치매예방 후마네트, 수어공연, 건강떡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한 바 있다.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숟가락 난타를 포함, 건강지도자의 교육과 활동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건강지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록수보건소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23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6~7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깔끔수색대 건강작전’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에서는 세균과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바이러스킹과 얼룩날개모기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방충 대책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앞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함께 제공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6~7세 어린이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모집은 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봄을 맞아 송파구 보건소에서 임신 16~20주의 초기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숲 태교 교실 ‘GOLD맘, GOLD타임 생명의 시작’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송파구와 산림청 산하기관 풀빛문화연대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대표 녹지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따스한 봄볕 아래 다양한 신체활동과 공예체험을 한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 소리, 색채, 공예, 명상, 태담 등으로 오감을 열고, 친환경 육아·생활용품을 만들며 평화로운 힐링 시간을 갖게 된다. 회차별 프로그램 구성은 각기 다르다. 전문 강사 지도 하에 1차시 향기와 색채 태교, 2차시 소리 태교, 3차시 공예 태교, 4차시 명상과 태담 태교가 진행된다. 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여간 진행되는 야외수업인 점을 고려해 임산부의 몸에 무리가 없도록 세심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휴식 시간과 간식을 별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 재해배상보험에 가입해 걱정을 덜었다. 참여를 희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보건지소 대기공간에 돋보기 안경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글씨를 읽기 어려운 어르신과 시력이 저하된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의료 상담 및 민원 처리를 위한 것이다. 돋보기 안경은 상주시보건소 2층 민원실 및 보건지소 대기공간에 비치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돋보기 안경 비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12월까지 기숙사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지원‘꿈꾸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꿈꾸는 상담실은 부모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하는 기숙사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갈등 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할 뿐 아니라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로 6개교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조기개입으로 정신건강 위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상지여자중학교, 함창중학교, 용운중학교, 청리중학교, 내서중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가 신규 선정되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퀴즈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지미래경영고를 시작으로 총 10개교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로,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