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보건소는 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과 복지의 경계를 넘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촘촘히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돕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교육 홍보,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주간보호센터는 대상자의 정보 제공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시 이송 지원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참여 여건을 뒷받침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사회 재활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의 일상 속 건강을 돌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장기 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 중이다.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이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살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지난달 4일 시범사업에 들어간 영암군은 4/1일 현재, 15명의 어르신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있는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로, 간호사는 월 2회 방문간호로, 사회복지사는 주기적 방문 상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은 운영된다. 시범사업에는 장기 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1~2등급 수급자를 우선해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 욕창 드레싱과 한방 침 치료 등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소흘읍 태봉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비만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체계적인 운동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며,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 예방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4월부터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경기도 분만취약지(포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신청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 출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되며,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출산 후 6개월까지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포천시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 씻기 체험교구인 ‘뷰박스’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제거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손 씻기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홍역·수두·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여 사업에 참여한 은혜유치원 교사는 “유치원은 집단 시설이기 때문에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이 중요한데, 뷰박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2일 “결핵 예방 캠페인 지난 27일 유동 인구가 많은 함평읍 전통시장과 상가 일대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보건소는 결핵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3월까지 노인복지시설 4개소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진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200여 명을 추가 검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결핵 예방 활동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재활보조기기(휠체어, 실버카, 워커) 무료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몸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어 경제적 부담과 보행 불편 등을 해소해 주민의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휠체어 5대를 구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로부터 휠체어 10대와 워커 3대를 기증받아 휠체어(27대), 실버카(2대), 워커(5대) 총 3종 34대의 보조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1회 1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는 경우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재활보조기기 대여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터를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의약 힐링여행! 건강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간호사·건강프로그램 강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 팀이 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한방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검진,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사업으로 주민요구를 반영해 의료서비스 요구도가 높은 경로당 90곳을 선정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한방진료(4월 매주 화요일) 및 연수노인대학 한의약 강좌(상·하반기) 등도 새롭게 진행해 경로당 밖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돼 이에 대응하는 신체 면역 반응에 의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등에 의하여 감염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간염의 54~86%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는 만 19세 이상의 전주시민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는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혈액제제 수혈 및 주사기를 공유해 사용한 경우 △C형간염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만성 간질환, 면역저하 등)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를 우선순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속진단키트를 이용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약 5~20분 정도 소요되며,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