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대면 워크온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 걸음’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 걸음’ 챌린지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걷기 운동에 기부의 가치를 더한 행사로,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모여 설정된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비록 작은 기부금일 수 있으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챌린지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고무장갑)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걷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2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팀이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읍 지역 방역을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각 면당 1명씩 모두 10명의 방역 인부가 전 마을을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다목적 방역 방제기기를 활용하여, 한층 향상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최대 35m 이상의 강력한 송풍 분사거리, 상하좌우 조절 가능한 송풍구, 장거리 및 고속 분사 기능을 갖춘 고성능 방역장비이다. 또한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한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을 적용해 인체에 해가 없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기 대여,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공원과 주요 생활권 등 주민 이동이 많은 장소에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모기 등 해충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시민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인 ‘공지천 달빛 건강체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야간 성인병 운동 교실’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건강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재구성됐다. 지난해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에어로빅형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유산소 운동부터 근력 운동, 스트레칭까지 다양한 운동이 포함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평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송호숙 춘천시 건강관리과장은 “재치있는 강사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한 시간 동안 운동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마음성장학교 10개교(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세부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각 학교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지역 12개교를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칫솔 교체를 독려하는 ‘칫솔 바꾸는 날’ 사업을 진행했다. 칫솔 바꾸는 날은 3개월(3‧6‧9‧12월) 주기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시기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장기간 칫솔 사용으로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마모된 칫솔은 세정력이 떨어져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게 되므로 1~3개월에 한 번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칫솔 주기적 교체를 시작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고 지역주민의 구강위생 상태 증진 및 정보제공을 통한 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노인의치사업, 취약계층 구강검진 및 교육, 초등학교 불소도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AI 스피커)와 오늘건강 앱(APP)을 이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사업은 4월부터 사전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에 접속해 건강측정 및 미션을 수행한다. 보건소 건강 전문가(간호사)는 참여자 스스로 측정한 검사 결과(걸음수, 체중, 혈압, 혈당 수치 등)를 모니터링 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AI와 IoT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4월부터 광주시민, 초등학생, 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포함하여 실제상황에서 처치를 위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이전과 다르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교육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031-760-4764)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단체 교육으로 했던 초등학생 심폐 교육은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반별 교육으로 전환해 더욱 높은 교육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4월부터 매곡초를 시작으로 6개 초등학교 8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소사구 소재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THE 건강한 직장 만들기–활기찬 소사! 건강이 소사!’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소사노인복지관, 동창산업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 △결과 및 건강 상담 △이동 금연 클리닉 등으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커뮤니티를 통해 성인기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영양, 절주, 구강,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챌린지도 함께 진행 중이다. 참여자가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을 제공해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을 소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2025년 기준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1961년생~2005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상반기(1월~6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원미구)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쇼핑카트 또는 장우산 중 1종을 선착순 450명까지 증정하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보다 여유 있는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고, 제공되는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올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년보다 3일 앞당겨 발령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어두운색 옷 착용 자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야외 활동 자제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는 모기개체수 감소를 위한 동절기 유충 구제와 성충 방제를 포함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