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핸드볼후원회(회장 우병선)가 지역 핸드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총 400만 원 규모의 핸드볼 발전 장학금을 관내 4개 학교(황지초등학교, 세연중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철암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열렸으며, 각 학교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 핸드볼팀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에 100만 원씩 균등하게 전달됐다. 지원금은 훈련용품 구입, 팀 운영, 대회 참가 등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백시핸드볼후원회 관계자는 “지역 핸드볼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태백시 핸드볼 종목 발전에 긍정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핸드볼을 지역 대표 스포츠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태백문화광장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길찬우)가 주최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강원랜드가 후원했으며, 관내 소상공인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 선언, 표창장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상은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총 18명의 소상공인 및 공로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길찬우 회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길찬우 회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소상공인으로서 태백 경제 성장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5,007억 원) 대비 1,000억 원 증가한 6,0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태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는 4,94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5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066억 원으로 421억 원이 늘었다. 태백시는 국가 주도의 청정에너지 산업 및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민생 안정 지원과 100년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세출 현황은 ▲사회복지 1,353억 원 ▲환경 1,109억 원 ▲산업·중소기업 531억 원 ▲일반공공행정 515억 원 ▲국토·지역개발 430억 원 ▲문화·관광 389억 원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자원클러스터 조성사업(60억 원)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77억 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43억 원)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사업(78억 원)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사업(20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6억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인증 및 최고등급인 에스(S) 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 제도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이다. 인증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등 19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강원인재원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50일간 사회공헌 릴레이’를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학사생·숙우회 등이 참여한 세대 연대형 활동으로 최다 활동과 기부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성장해온 기관인 만큼,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사회공헌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원은 강원미래인재 출신 테너 조민규 씨의 공식 팬카페(전략기획실)와 익명의 팬이 571만 9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인 조민규 씨의 생일(11월 19일)을 기념해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출신인 조민규 씨는 2009년 강원 미래인재로 선발된 이후 7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은바 있으며, 2017년‘팬텀싱어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하며 포레스텔라의 리더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서울 단독 콘서트‘모노드라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는데,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기부에서 팬카페‘전략기획실'은 460만 원, 익명을 요청한 팬은 111만 9천 원을 각각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조민규씨의 팬들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무려 1,600만 원에 달한다. 팬카페‘전략기획실’측은 "조민규 님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강원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2일 김유정문학촌 및 금병산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합성어로,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대기환경연구부 직원과 가족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가족과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건강도 지키고 주변 환경도 깨끗이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농촌 일손 돕기, 2024년 에너지 빈곤층 가구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년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1:1 맞춤형 매칭과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사를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도는 앞서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1·2차에 걸쳐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도내 기업 100개사와 바이어 175개사를 매칭해 총 726건, 약 8,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55개사를 선별해 이번 오프라인 상담회에 초청했으며, 기업과 바이어가 가격 경쟁력·수출 절차 등 세부 사항을 직접 논의하여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중화권·일본·동남아 등 총 19개국 55개사 바이어와 식품·뷰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기업 101개사가 참여한다. 상담회 기간 동안 바이어 당 최대 16차례 수출 관련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회 종료 후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관내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을 이끌며 가정·지역사회까지 함께 챙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실천해 온 여성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고양시 경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기업인들의 맞춤형 지원정책과 성공 사례가 공유됐으며,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판로·입찰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특히 △지역 내 판로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여성기업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정비하고 네트워크 및 교류 확대 프로그램 추진하며 규제 개선 및 현장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돼 왔으나, 거래소 계정 개설의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했고, 이를 통해 압류-이전-매각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가상자산 원스톱 징수 체계’가 완비됐다. 시는 이미 압류 가상자산을 보유한 지방세 체납자에게 자발적 매각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스스로 자산을 매도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한을 부여했다. 만약 정해진 기한 내에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는 압류된 가상자산을 법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이전 후 직접 매각을 실시, 매각 대금을 지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집중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등 곳곳에서 생활 속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폐목재를 유상 판매해 자원 선순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하루 평균 310톤 이상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중 180톤은 공공소각시설에서 소각, 130톤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해 왔다. 하지만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과 지역경제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폐목재 무상 제공에서 유상 판매로 전환 계획… 폐자원 에너지 선순환 시스템 확대 고양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배출한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유상으로 판매해 새로운 도시 자원으로 전환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