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수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용호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을 비롯해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두 개 학교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16세 이상의 원동기 이상 면허 필요(무면허 범칙금 10만 원), 2인 이상 탑승 금지(동승 범칙금 4만 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미착용 범칙금 2만 원), 음주운전 금지(음주운전 범칙금 10만 원)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최근 발생한 인천 중학생 전동킥보드 사고 및 일산 호수공원 고등학생 킥보드 사고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례를 보면, 모두 무면허와 동승 금지 위반이 공통적이었으며, 주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창원 특화형 AI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 간, 창원특례시는 AI를 활용해 도시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여 ▲산업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1년 제1차 AI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종합계획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기술 환경과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 발 맞추어, 창원 특화형 AI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산ㆍ학ㆍ연ㆍ관 국내 최고 AI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창원형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사업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진행됐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조업 중심 도시인 창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혁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인구감소 등으로 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범정부적 사업이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141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재매결연을 맺고 해남의 특성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위해 농수축산물 특판과 함께 해남군 관광지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제공, 해남사랑군민증 발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정부부처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향후 타 지자체 및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 산업은 속도전이자 인재육성이 핵심”이라며 “전남이 AI 산업벨트 시ㆍ군간 광역 단위의 전략적 청사진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오픈AI와 SK그룹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잇따라 해남 솔라시도를 후보지로 검토하면서 전남이 국내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남에는 28년 154kV 변전소가 완공되고 오는 29년 말에는 345kV 변전소 구축을 통해 10만 장 이상의 GPU를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가 조성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인프라만 조성되고 관련 기업들의 AI 연관 생태계를 조성하지 못한다면 전남은 하청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생태계 구성에 가장 중요한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체계와 AI 특목고 설립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남형 광역 AI 산업벨트’ 구상을 제안하고 “해남은 AI 산업벨트의 두뇌, 신안은 전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을 통해 유입되는 마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해양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완도보건소, 완도어선안전조업국, 지역 공동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총 7회에 걸쳐 165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마약류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이 추진됐다. 특히, 내ㆍ외국인 선원 및 해양 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종류,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국내 처벌 규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한국어ㆍ영어ㆍ베트남어ㆍ태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를 주요 출입항 항포구, 여객선 터미널, 어촌계 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하며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마약범죄에 대한 조직 내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약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남지부) 강사를 초빙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마약류 범죄의 정의와 사회적 폐해, 마약 오남용의 위험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완도해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ㆍ미용 산업을 지역 성장 거점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이ㆍ미용업 중심의 뷰티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 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되어 2026년 10월 도마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주화 의원은 뷰티산업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이미지, 관광ㆍ문화ㆍ헬스케어와 연결되는 복합 산업임을 강조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이ㆍ미용업이 생활밀착형 산업인 만큼, 이용 환경과 작업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소규모 1인 영세 업체가 많은 산업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ㆍ미용 화학약품으로부터의 안전 확보와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클린샵 전환 바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14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회 아동․ 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15개 팀(4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최종 5개팀(11명)의 아동․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5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혁신상·미래상·지속상·논리상·공감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순위를 매기지 않고 정책 주제에 걸맞는 상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 모두가 ‘1등’이 되는 대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김세진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상은 놀공간탐험대팀의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속상에는 엄지최고팀의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거리 만들기’, 논리상은 꿈꾸는 와글러들팀의 ‘와글와글 상상마당’, 공감상은 이설우의 ‘시장경제, 전통시장에서 배워요’가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에서 성주군의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군은 체계적인 시설 운영과 쾌적한 환경 관리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가족(어린이)친화 캠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가야산오토캠핑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접근성,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캠핑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샤워장·취사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장)·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연중 방문을 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은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재방문율을 제고함으로써 지역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는 공공이 운영하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어린이)친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총 4개 분야의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안전․위생 관리,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지난 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과 실무자, 사회복지사 협의회 관계자, 청주복지재단 및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지관 종사자들은 일부 이용자들의 폭언, 과도한 민원 제기, 인격 침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복지시설이지만, 반복적·비상식적 민원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직원이 장기 병가를 내는 사례까지 발생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마련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화정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주시가 종사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관내 아동돌봄시설의 이동 편의와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아동 안전 이동 프로젝트 ‘함께 타요, 같이 커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동 수단 부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동돌봄시설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거점통합사업을 운영 중인 동구에서 추진된다. 서부다함께돌봄센터는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울산 동구 내 13개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외부체험 및 문화활동 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 임차비 부담으로 제한됐던 다양한 외부 체험이 가능해지면서,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 2025년 11월 기준, 관내 7개소가 참여해 총 139명의 아동이 차량을 이용했다. 여름철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이동은 물론, 장생포문화창고 예술체험, 문수경기장 축구 관람 등 동구를 넘어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