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맞이(웰에이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니어 건강대학을 지난해에 이어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올해 시니어 건강대학은 반기별 1회, 각 12주 차 과정으로 운영하며, 노년기의 체계적인 몸·마음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의 강의와 체험·실습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선보인다. 세부 내용으로 1:1 신체기능 평가, 근력강화 운동 및 걷기교실, 건강한 저당 식단 등 신체관리 영역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서관리 영역 및 노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교양 강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노년기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장수의 필수 조건인 구강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과 대처 등 새롭게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건강대학의 세부과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65+건강 정보 이해력 교육’을 16주 차로 신설해 노년층 건강격차 해소를 돕고, 근감소증 예방과 낙상 방지를 위한 12주 차 근력 강화 운동 교육도 실시한다. 2025년 2월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관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가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기준 및 백신 보관·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자체 점검을 통해 상·하반기 각 1회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백신별 보관 장소 및 냉장고 온도 유지 상태 등 백신 관리 실태 ▲오접종 방지를 위한 대상자 확인 절차 등으로, 위탁기관의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경산시보건소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관리할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오접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거동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전체 인구의 약 39.3%가 고령자(65세 이상)로 구성된 초고령 지역으로 분류된다. 치매환자의 비율은 11%로 전국 7.4% 전남 9.16%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 군은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로당 3개소(대덕 신리, 장평 제산, 회진 삭금)를 대상으로 각 8회기씩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훈련 ▲인지(감각)자극활동▲신체활동 및 미술활동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부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 및 상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교실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4개소 마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9주간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주3회 걷기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치유하여 사회성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운영 내용은 일주일에 3회 햇빛보며 10분 이상 걷기와 8회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8회의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칭 및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 구강보건교육, 핸드폰가방만들기, 만성질환교육, 낙상예방교육, 저염식이 요리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와 마지막 8회차에는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햇빛나들이 운영 전‧후 건강상태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 햇빛 나들이를 통해 수면의 질과 기초 체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우울감 해소 및 어르신들 간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3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재가암 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마음튼튼 힐링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튼튼 힐링교실'프로그램은 우울증 교육, 영양교육, 만성질환 교육, 원예 수업, 운동 교실 등으로 준비됐다. 3월 27일 진행된 ‘우울증 바로 알기’ 교육은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우울증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등을 다루며 우울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고, 내 마음 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남은 프로그램 일정을 통하여 암 환자 간 정서적 교류로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재활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봄철이 되면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높아지는 기온 탓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병하게 된다. 유발 요인으로‘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 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또한‘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갈비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해 60℃ 이하가 되면 산소가 없는 조리용 솥 내부에서 가열 과정에 살아남은‘퍼프린젠스’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정집뿐 아니라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점이나 학교, 어린이집, 건설 현장 등은 조리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봄철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만약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4월 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마을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안전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방역은 읍·면별 방역취약지역과 해수욕장 개장지역의 물 웅덩이,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를 위해 24명의 지역사정을 잘아는 방역요원이 마을별 233 코스로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산업안전과 방역약제, 기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안내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륜차나 고령 운전자가 대부분인 방역요원에게 울진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하진석)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눈높이 도로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방역단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세심한 방역과 개개인 건강관리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상반기 사업 대상은 양평읍 내 ▲병의원 등 보건 의료기관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 기관 ▲종교단체, 부녀회, 기업체 등 지역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4월 1일, 중앙동 하2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맞춤, 행복동행’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보건소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경로당 사업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보건과 복지의 양방향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노인들에게 구강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 체크와 함께 노쇠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노쇠 전단계 어르신 15명, 건강군 어르신 8명을 발굴했으며, 해당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당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내게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찾아서 연계해 준다고 하니 감사하다. 보건소 당뇨교실에 등록해서 교육도 받고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맞춤형 보건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건강증진과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건강맞춤 행복동행’사업을 3개동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 및 대면 조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4월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감소를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발생 지역 이장협의회 및 경로당 집중 교육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등 협력 교육 ▲팽성읍 내리캠핑장 등 해충 기피제 분사기 28대 운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기피제, 팔토시) 배부 등으로 체계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