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가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실시 등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25년 총 22명) 하고 있다. 그중 해외 감염자 15명 중 14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어, 베트남 등 해외 지역 방문 시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위험하다. 홍역 백신(MMR)을 2차까지 완료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생후 12개월 이상 유아는 첫 접종을, 만 4~6세 아동은 2차 접종을 완료하고, 성인 중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자 질병 부담이 큰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증평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지닌 지역 주민에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당뇨병과 관련된 질환 관리법과 식습관 치료요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11시, 23일 오후 2시~3시 증평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강좌에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만성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충북 최초로 ‘감동 서포터즈’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감동 서포터즈는 감염병 예방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지난 2일 감동 서포터즈 17명과 지역사회 간호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작성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감동 서포터즈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교육,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4월 한 달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착한 발걸음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걷기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성공 조건은 ▲한 달간 210,000보 달성(1일 7천보 기준) ▲서귀포시 착한가격업소 2곳 이상 방문 ▲챌린지 게시판에 방문 영수증을 인증해야 하며,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달성자 중 100명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선물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챌린지는 4월 서귀포보건소 운영을 시작으로 5월에는 동부보건소, 6월에는 서부보건소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니, 각 보건소 운영 일정에 맞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무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경증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인지저하자)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을 오는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년기 건강 유지에는 올바른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나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은 균형 잡힌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 인지 건강을 위한 영양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진행해 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노년기의 건강한 식단 △ 노년기의 필수 영양소 △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 구성 △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이며, 교육 후 일상에서 대상자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됐다. 대상자가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인 만큼 영양교육 전후로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체조를 진행해 인지 기능과 운동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인지 자극과 인지훈련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복무종료에 따른 신규 배치 전 인력 공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비상진료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거제시 소속 17명의 공중보건의사(의과 6명·한의과 6명·치과 5명) 중 복무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는 총 10명(의과 5명·한의과 3명·치과 2명)이다. 보건소는 복무만료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요일별 원격협진사업(비대면 진료)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진료 일정은 △일운면보건지소 목 △동부면보건지소 수 △남부면보건지소 화·목 △거제면보건지소 화 △둔덕면보건지소 월·수·금 △사등면보건지소 월·수 △연초면보건지소 수·금 △하청면보건지소 화·목 △장목면보건지소 수 △칠천보건지소 화·목요일에 원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8가구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그룹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 간의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회적·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엄마모임’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율리점에서 주1회, 총 5회기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 서로알기와 엄마튼튼 운동교실 ▲ 엄마 되어가기 및 아토피 예방 교육 ▲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 구강관리 및 영양만점 이유식 교육 ▲ 아이에게 편지쓰기 및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 등이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엄마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양육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4월 1일 건양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총 10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한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지연 소장은 “앞으로도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2일 화성시 약사회관에서 화성시 약사회와 2025년 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 화성시 3개 보건소 의약무 담당자, 이진형 화성시 약사회 회장, 최지원 화성시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과 정확한 복용법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주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의 문제로 약품 선정과 복용법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육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화성시 약사회와 지속 협력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올바른 의약품 복용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약사회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관내 제약회사와 협력해 의약품과 음료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명문제약(에너지드링크 4,000개) ▲명인제약(감기약 등 의약품 200박스) ▲동아오츠카제약(영양제 300박스) ▲한미약품(에너지드링크 1,000개, 두유 20,000개)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제약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피해 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제약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