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구강검진 ▲구강보건 퀴즈 이벤트 ▲네컷사진 마이포토존 운영 ▲건치어린이선발대회 ▲구강인형극 공연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건강의 밑걸음”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연중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부터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용 기능성 바지 630개, 부채 1,000개, 쿨토시 375개 등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간호사)으로 폭염 대비반을 구성하여 폭염 특보 발효 시 고위험군 가정방문, 안부 전화 등 건강관리를 실시하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65세 이상 어르신)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폭염 안내수칙 배너를 게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되어, 추자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에 앞서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 조사, 전문가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친환경 공공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서 도내 유일하게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7,7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추자보건지소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모델링에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단열재 도입, 친환경 자재 사용 등 친환경 건축기술이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그니처 사업은 일반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비 약 2배 수준의 예산이 지원되어,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지역 홍보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4일 실시한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약물 오남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평소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 관심이 높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약물 안전 사용을 위한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인천보건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과 마약 등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보건고등학교 고봉수 교장과 면담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며,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을 지역사회 차원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서구 약사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마약과 약물 오남용 등으로 우려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건강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실버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걷기지도자의 전문교육에 따라 사전·사후 체조와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연희자연마당을 거쳐 연희공원까지 이어지는 걷기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건강한 보행습관을 익히는 한편,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동년배 이웃과 함께 바깥 공기를 마시며 같이 걸으니 기분도 좋고 몸도 개운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큰 만족과 호응을 보였다. 보건소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주안역 광장에서 퇴근길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보건소장, 금연 지도원, 금연 상담사, 주안역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퇴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 클리닉’ 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일환으로 주변 담배 소매점에 방문해 담배 광고물의 외부 노출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할 때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엄격하게 확인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풍년 기원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공연이 오는 6월 14일 10시부터 능주들소리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향우,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역사관과 관영리 들녘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승상을 수상하는 등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능주면 관영리 들녘에서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으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계가 농사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현대 시대에 옛 모내기 풍경을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담아낸다. 10시부터 시작될 식전 행사는 능주면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능주면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만드리’는 ‘만도리’의 전라도 방언으로 일 년에 세 번 김매기를 하는 벼농사의 마지막 세 번째 김매기를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국립 화순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에서 매주 화․목요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국립 화순치유의 숲과 연계해 ▲온열 치유 ▲숲 테라피(노르딕 워킹, 해먹 휴식, 밧줄 놀이) ▲치유 음식 ▲우드버닝 및 컬러링 체험 등 8회기(주 2회 4주 과정)로 회차마다 특성을 달리해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드림 팡팡’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발생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7,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보건소, 지소, 진료소 방문사업인력 50명으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신속한 관리와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발생 최소화하고, 무더위 쉼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홍보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체크와 냉방기 작동 여부 등도 병행하여 확인하고 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전화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응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폭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남원시보건소(감염병대응팀) 안선희 팀장을 공식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감염병 대응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안선희 역학조사관(현 감염병대응팀장)은 2023년 4월 20일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이후 1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및 2회 이상의 지속교육,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성실히 이수하여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인구 10만명 미만의 지방자치단체는 역학조사관 지정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학조사관 1호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이후 2개 팀이었던 감염병 관련 조직을, 신종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3개 팀(관리・대응・예방)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광역단체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통해 역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