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장년층의 신체·정신 건강을 돌본다.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주민으로,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타, 공예 활동, 정신건강 교육으로 구성돼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난타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예 활동은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교육은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큰 시기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교실이 중장년층 주민들의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경제적 이유로 눈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한다. 익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 수술비와 안구 내 주입술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1개월 이내 발급된 안과 진단서(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년기 실명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수술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위해 올해도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추진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지난달부터 화천초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교내 돌봄교실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의료원은 1학기가 끝나는 7월4일까지 화천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학기 기간인 8월27일부터 12월17일까지는 유촌초 학생 1~3학년 8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통해 비만과 저체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의료원에서는 학생들이 돌봄교실에 머무르는 동안, 채소와 과일에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학생들은 ‘골고루 먹기’ 등 올바른 식생활을 비롯해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을 받고, 비만도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아동들의 신체 개선 효과도 두드러진다. 의료원이 지난해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놀이 중심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대면 활동과 비대면 콘텐츠를 병행해 운영된다. 대면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운동처방사가 맡아 전통놀이, 협동놀이, 공놀이 등 놀이 요소를 결합한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 교육은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된 교재와 교구 꾸러미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후 관련 미션을 수행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도하며, 반복 학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024년 기준으로 한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 87.4%를 기록하며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보다 31.1% 상승한 수치로, 시의 치매 관리 정책이 괄목할 성과를 냈음을 보여준다.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은 ▲ 치매 환자 서비스 이용률 ▲ 치매안심센터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 치매 환자 등록률 등 세 가지 항목으로 평가된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실적 개선을 보였으며,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치매 환자 서비스 이용률(96%)과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90.9%)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하고, 돌봄 부담이 점차 커지는 현실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전 직원이 발로 뛴 노력이 전방위 대응으로 이어졌고, 이는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개선으로 나타났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실제 2024년 기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한 치매 환자는 1,245명으로 35%(325명) 늘었고, 보호자 이용자도 1,16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6주간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행복한 노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노년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육 △영양 관리 △고혈압 당뇨병 관리 △웃음 치료 △체조교실 △노년기 웰에이징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지연 소장은 “행복한 노후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사회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및 웃음과 체조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안부두역 신설을 염원하는 옹진군민의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2일,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정진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석진 옹진군이장협의회 총무 등은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인천지하철 3호선의 연안부두역 신설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인천지하철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 옹진군추진위원회’에서 옹진군민과 섬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것으로 총 7,721인의 마음을 모았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은 인천항과 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옹진군민이 육지로 오가는 핵심 교통거점이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절대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수립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계획(2026~2035)상 제1순위 노선인 인천지하철3호선에는 연안부두역이 빠져 있다. 이에 옹진군민과 중구 연안동 주민들은 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연안여객터미널은 옹진군민에게 필수적인 관문이지만 교통접근성이 떨어져 숙명적인 불편을 안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3호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증진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 걷기 챌린지’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아닙앱을 내려 받아 ‘인천동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오는 4월 4일~5월 5일까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걷는 모바일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목표걸음 수는 챌린지 기간 중 16만보(하루 최대 8천보)이며 완주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동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 ‘공중위생업소 육성 지원’, ‘공중위생서비스·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질 향상이 목표다. 구는 동구 업소 중 민원이 제기된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업종별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이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에 따라 조사·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인천시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용업 서비스 질 향상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미용업 10개소의 운영자에게 총 20회에 걸친 붙임머리 및 두피관리 등 전문 미용기술교육도 지원한다. 김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정훈)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100포(약 3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류정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통영시 내 취약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