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4주간(주2회) 총 8회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한방의료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진단하여 면역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이 목표다. 한방의료서비스에서는 개별 체질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위한 침, 추나, 도인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활용한 진료를 제공하며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자살예방교육 및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뇌 건강에 도움되는 웃음치료, 공예, 영양식 식이시연, 기공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한의학 건강교실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3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관내 의료기관 30개소 감염병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병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담당자 역량향상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병담당자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발생 현황 및 신고체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안전지수 지표 개선방안 △감염병 발생현황 △전수 및 표본감시 감염병 신고 △홍역 감시강화 △국가결핵관리사업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이행 안내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 안내 △올바른 손씻기 교구 대여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관계자의 애로사항 및 기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에서의 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력이 낮은 정신건강대상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홍보는 정신건강대상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소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집중적인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외출 시 콘센트, 가스불 등 확인,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대상자에게 유선전화와 문자를 통해 산불 등 화재 예방을 독려하고 있으며, 경로당 등에서 진행되는 정신건강 교육 시 화재 예방에 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대상자들은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이 화재 발생 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한 달간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체성분 분석과 당화혈색소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상담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평소 건강관리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덕분에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다함께 홈트 특강’을 신설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보건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의약단체장 등 보건의료 종사자, 보건소 이용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보건의 날은 국민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라며 “의료 현장과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광명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광명시장 표창(18명), 광명시의장 표창(2명)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는 ‘다함께 홈트 특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맨몸운동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 속 실천에 중점을 뒀다. 또 기존 정규 교육과 달리 별도의 신청 기준 없이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수업은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며, 총 24회차로 구성돼 일정과 난이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특강이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소하로 196, 2층)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출산 후 6개월부터 1년까지의 산모를 대상으로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고 빠른 산후 회복을 도와 신체·정신적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산모 맞춤형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산모의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힐링 요가교실’은 오는 17일, 24일 2회에 걸쳐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보건소에 등록된 산모를 대상으로 방문, 전자우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에 신체·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웰니스 기업체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 정신건강케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키오스크와 스트레스 측정기 대여를 통해 마음건강 자가진단, AI 고민상담, 스트레스 지수 및 혈관 건강 측정을 통해 일상 속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장 내 갈등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자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체가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기업체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일 통영의 전통공예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나전칠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통영 나전칠기 교실’개강식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4명의 전문 강사와 25명의 수강생,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강생 환영사, 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강사와 수강생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통영 나전칠기 공방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0회차로 진행되며, 나전칠기의 정의와 역사, 우수성을 알리는 이론교육과 나전작업으로 공예품을 제작하는 실습교육을 통해 통영 내 나전칠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2011년 시작해 올해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 내 공예인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 공예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 내 나전칠기 전문가 양성소로 통영의 나전칠기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수강생 모집에는 27명 지원, 교육생의 자원동기, 학업 계획 등 심층적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명이 최종 선정될 만큼 나전칠기의 인기는 뜨거웠다. 류태수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미수해양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미수해양공원에서 집결해 미수해안로를 걸으며 푸른바다와 아름다운 통영항에 다가오는 봄을 한껏 느꼈다. 또한 어르신 건강을 챙기는 건강체험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건강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관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단체로 참여해 행사장 내 노래·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으며, 통영시 보건소 소속 걷기지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올바른 걷기와 안전을 살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