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인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맞춰 관내 학생과 교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날 1일 부용초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황간고 △영동고 △충북산업과학고 학생과 교직원 620명을 대상으로 ‘생명보듬이’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육군 제6606부대 장병을 대상으로는 ‘보듣말(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사)생명문화라이프호프 소속 자살예방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교육은 자살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부 자살예방 전문강사 6명을 중심으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춘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관내 만 3세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이란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미취학 아동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치아 우식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 우식예방에 약 4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아동은 누구나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보호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치료실을 통해 예약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불소도포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또, 단체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 후 보건소에 방문해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기관 방문 불소도포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단원구 내 특정 행정동의 경우 치아우식 유병률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미취학 아동의 구강 관리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예방 처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구강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보건소에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라인댄스 프로그램‘리듬 인(in) 금정'을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2회(매주 월·목요일 오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하는 라인댄스 △식사 일기 작성 및 영양상담 △개인 맞춤형 운동 상담 △사전·사후 건강 측정 등 운동과 영양상담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진해 건강 체중을 유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신나는 음악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라인댄스 프로그램 '리듬 인(in) 금정'을 통해 구민의 비만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질환을 가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슬기로운 고혈압당뇨관리 공부방”을 동지역 경로당 8개소에서 운영한다. “슬기로운 고혈압당뇨관리 공부방”은 상주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함께 매주 주제를 정해 4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혈압혈당 측정실습,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실습으로 참여자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질병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간호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기기를 활용해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간호대학 실습생들이 실습 과정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해 대상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의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스마트 건강관리기기 사용법 교육, 건강상담, 데이터 관리, 비대면 건강 코칭 지원 등 다양한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간호대 학생들의 현장 참여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를 얻고, 어르신에게는 친근하고 따뜻한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울주군민의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맨몸 전신 운동 및 소도구를 활용한 코어 운동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홈트레이닝 용품 대여 서비스 및 무료 그룹 PT 수업 혜택을 제공하며 체지방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참여자에게 추가 보상을 준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기 때 접종했던 백신의 면역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며 최근 국내 호흡기 감염병 질환과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병 노출 위험성이 높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매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한다. 올해 대상자는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인 출생년도 2018년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3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일본뇌염 백신, HPV(여학생))이 확인 대상 항목에 포함된다. 필수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기관에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에 예방접종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3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14주 간 장성권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터를 방문하여 음악·레크레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청춘음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장소는 호암부여·계산부녀·교동부녀 경로당 3곳으로, 전문강사 주 1회 직접 방문해 1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신이완·정서안정 등을 위한 마음 소통, 두뇌 활성화·순환 위한 율동 및 체조, 숟가락 난타, 대중가요 배우기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원거리에 위치한 보건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이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5월 초에 개소했으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의 건강격차 해소 및 소생활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을 만들고자 '노 스모킹 라이트 존‘(No Smoking Light Zone)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건물 벽면, 바닥 등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 등을 활용해 금연 문구를 비추는 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기존 죽전역사 부근에 설치‧운영해온 고보조명 2대에 이어 상현역사 부근에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조명엔 "흡연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금연 유도 이미지가 담겼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죽전역사 부근에 고보조명을 설치한 뒤 흡연 관련 민원이 감소하고 금연구역 준수율도 향상된 만큼 상현역사에서도 금연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흡연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보조명 설치를 확대하고, 금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내 흡연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