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27일, 구포아이꿈자람터에서 독거노인과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 ‘세대공감 요리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구포아이꿈자람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번 세대공감 요리교실은 구포1동 독거노인과 돌봄센터 이용 아동이 함께 요리하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격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참가자들이 소그룹을 이루어 ‘딸기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요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고,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세대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 15일 9시부터 12시까지 골약동 물빛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행사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 참가자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물빛공원 일원을 경유하고 다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도착하는 약 4km 코스를 걷게 된다. 한편, 코스 중간 지점(새벽눈언덕)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가 이뤄지며 간식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걷기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이들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 수행하는 치매파트너 교육 또한 실시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일 오남진주아파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오남진주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2025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건강교육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료 이동진료와 복지상담 창구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무료 이동진료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해 한방진료와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복지상담창구는 오남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복지서비스 확인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와 질병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직접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인지건강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초기증상 인지 △3.3.3 치매예방수칙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중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에게도 순차적으로 동일한 치매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 활동의 동반자가 돼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를 연중 전액 지원한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수막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성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연수구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에 지원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65세 이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으며, 65세 이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65세 이상이 되면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접종한 어르신은 접종일로부터 1년(최소 8주) 지난 후에 65세 이상이 되면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추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보건소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사업 대상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6개월간 건강·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주소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중구인 19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으로, ‘채움건강’ 앱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소지자여야 한다. 단,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치료 약물 복용자는 참여가 불가하며, 참여 기간 중 필요시 보건소 방문검사가 가능한 사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가능 대상으로 선정되면 활동량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건강위험요인 개선 정도, 미션 수행 및 활동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한 공공형 사전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가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해 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 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과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여성에는 최대 13만원, 남성에는 최대 5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자정밀형태검사로 가임력 확인을 목적으로 실시한 검사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20~49세 남녀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비부부 및 사실혼 관계의 15~19세 남녀부부도 포함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부부가 각자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울산대공원 등 6개소에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온 남구의 대표적 야외운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강변 등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8,300명으로 2023년 38,939명 대비 24%나 증가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기존 6개소 저녁반 운영에 더불어 아침반을 3개소 신규로 추가해 총 9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장소는 ▲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운동장) ▲ 선암호수공원(관리동앞 데크) ▲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 번영교 야외광장 ▲ 신삼호교 야외광장으로 총 6개소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동구 관내 직장인 심리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31일 HD현대미포 사업장 내 ‘마음 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자가 심리 검진과 정보 제공 기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 건강 키오스크 운영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 건강 검진 및 상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자가검진을 통한 조기 개입 및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