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울주군민의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맨몸 전신 운동 및 소도구를 활용한 코어 운동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홈트레이닝 용품 대여 서비스 및 무료 그룹 PT 수업 혜택을 제공하며 체지방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참여자에게 추가 보상을 준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기 때 접종했던 백신의 면역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며 최근 국내 호흡기 감염병 질환과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병 노출 위험성이 높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매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한다. 올해 대상자는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인 출생년도 2018년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3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일본뇌염 백신, HPV(여학생))이 확인 대상 항목에 포함된다. 필수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기관에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에 예방접종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3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14주 간 장성권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터를 방문하여 음악·레크레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청춘음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장소는 호암부여·계산부녀·교동부녀 경로당 3곳으로, 전문강사 주 1회 직접 방문해 1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신이완·정서안정 등을 위한 마음 소통, 두뇌 활성화·순환 위한 율동 및 체조, 숟가락 난타, 대중가요 배우기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원거리에 위치한 보건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이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5월 초에 개소했으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의 건강격차 해소 및 소생활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을 만들고자 '노 스모킹 라이트 존‘(No Smoking Light Zone)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건물 벽면, 바닥 등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 등을 활용해 금연 문구를 비추는 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기존 죽전역사 부근에 설치‧운영해온 고보조명 2대에 이어 상현역사 부근에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조명엔 "흡연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금연 유도 이미지가 담겼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죽전역사 부근에 고보조명을 설치한 뒤 흡연 관련 민원이 감소하고 금연구역 준수율도 향상된 만큼 상현역사에서도 금연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흡연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보조명 설치를 확대하고, 금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내 흡연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일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2025년 맘포근 임산부교실을 개강했다. 올해 임산부교실은 ‘자연 속 힐링 숲요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모유수유 가이드 ▲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원예 테라피 ▲육아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4월부터 11월까지 매회 다른 내용으로 총 10회기 운영된다. 또한, 경북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도 연계하여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임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부교실은 임신 및 출산모를 대상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 회당 인원은 20~30명씩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임산부교실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4월 8일 13시부터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비만예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볍게! 일상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 는 메인 슬로건으로 비만에 대해 일관되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기대된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비만예방 체험(비만OX퀴즈, 복부둘레측정, 비만조끼입기)과 금연·절주홍보관,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 모자보건과 출산장려사업,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일상 속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근력강화교실과 야간체조교실, 실습형 영양교육,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걷기챌린지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과 만성질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신체활동 실천과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홍주 의사총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홍보에 나섰다. 걷기는 치매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걷기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홍주의사총에서 홍성숲놀이터를 반환점 삼아 약 1.6km 코스를 함께 걷고, 치매에 대한 상식퀴즈를 풀어보며 치매 정보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 자원봉사센터와 홍성의 지역대학 봉사 학생들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숲 해설사의 산림 해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행사에 오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어르신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걷기운동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마을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 걷기동아리는 특히,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방문해 신청 후 걷기 활동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동아리는 2인 이상 인원으로 구성돼야 하며, 걷기동아리 참여 신청은 당진 1·2·3동 거주자는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에서, 읍면 거주자는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걷기동아리를 신청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참가 상품과 골밀도 및 신체 측정과 같은 기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당진 1·2·3동 시민은 마을 걷기동아리 전용 ‘걷쥬(앱)’ 챌린지를 운영하고, 읍면 시민은 동아리 활동 일지 제출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시민들이 마을 걷기동아리에 참가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많은 참여자가 혜택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을 포함한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 지역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채변통을 받은 후, 4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 지역 주민은 충주시보건소, 읍면 지역 주민은 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3개월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치료제를 무료 제공하고, 3개월 후 재검사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도마·행주 등을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하고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섭취하며 ▲민물고기 생식이나 이를 권장하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장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간경화나 담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라며 “기생충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