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행신역광장과 화정31호 경관광장에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벨 설치는 금연구역의 확대와 지도점검의 강화에도 흡연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구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흡연자 발견 시 누구나 금연벨을 눌러 금연구역임을 알릴 수 있으며, 흡연자가 많은 시간대에는 20분 주기로 안내 방송이 자동 송출되도록 해 설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덕양구보건소에서는 금연벨 설치와 더불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함께 운영했으며, 야간시간대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벨 설치를 통해 금연구역 및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율적 금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일,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난청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점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소와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보청기 전달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벨톤보청기는 2023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기쁨소리찾기’사업을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상반기(5월)에 이어 하반기(10월)까지 총 2명의 어르신에게 청각 보조기기를 지원하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는 보청기 제공뿐 아니라, 사용 후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벨톤보청기는 2년간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아 소외감을 느꼈는데, 이제 다른사람들과 소통이 쉬워질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지회장 이성순)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수행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7년간 취약계층 노인 및 조손가정으로 밑반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성순 중구지회장은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부산중구지회의 큰 영광이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10개 읍·면 경로당 2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기존에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 관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의약품 수거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출입이 빈번한 경로당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여, 의약품 소비가 많은 고령층으로부터 안전한 의약품 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되면 약물 오남용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돼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필요하다. 배출 방법은 겉포장은 분리 배출하고, 알약과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시럽과 연고는 마개를 닫고 용기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울진군은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을 위해 점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서비스’가 대구시 주관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교통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택시 송영 서비스와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중증 예방,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과 지역 택시업계와의 상생 효과도 주목을 받았다. 최종 수상은 전문가 서면심사(60%)와 시민 온라인 투표(40%)를 합산해 결정됐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군위군은 전국에서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 주민 맞춤형 특화 사업이 절실하다”며 “이번 수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는‘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결과 평가’에 따라 선정된 전국 25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유공 표창으로 대구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생활터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의 생활지원사들을 취약계층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리더로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 점이 우수하게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지난 1일 장유지역 한 카페에서 임신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기로운 임신생활 수다 한스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방향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카페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전문강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특강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경험, 정보 공유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안내 ▲임산부의 날 기념 워크온 연계 걷기 챌린지 참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온 챌린지는 임산부와 가족,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많은 시민이 활발히 동참 중이다. 서부보건소는 챌린지가 마무리되는 10일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임산부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임산과 출산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개공지 및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건축물이 속한 대지를 소유자 다수와 임차인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자길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상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주변뿐 아니라, 일상 속 보행 환경에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공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신학기 대규모 급식 재개에 대비해 지난달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단급식소에 김치, 식재료 등을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를 지도·점검함으로써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이며, 최근 관내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달걀의 사용·보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조리식품과 조리도구를 임의로 수거·검사해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소의 경우 자동 염소 소독기의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추가로 확인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학교와 유치원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혹시라도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양양군은 ‘모두 함께 누리는 명품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양군은 2차년도(2024년)의 시행결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충실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인력, 예산, 조직 등 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양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양군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