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경로당 140곳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돌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는 구립 경로당 37개소와 사립 경로당 103개소를 포함해 총 14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약 4천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필형 구청장은 방문 기간 동안 냉·난방기 작동 여부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순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10월부터 부식비를 인상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를 찾아 '2025년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동 협의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충무공의 혼이 서린 통영’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복지의 가치와 연결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이어 ▲나전칠기 체험 ▲해상택시 승선 ▲한산도 제승당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주민 곁에서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는 우리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북구의 복지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과 관이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천을 위해 현장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의 후원으로 고위기 청소년 상담용품과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학금, 교통비, 교재비, 가족 상담비,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 추세인 고위기 청소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살 충동이나 습관적 자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 고위기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심리안정화 물품(상담안내서, 셀프 간이진단, 스트레스 해소 카드, 포근한 인형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제주도 수학여행의 기회도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오랜 기간 묵묵히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관내 각급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장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행정실장의 업무 전문성과 청렴의식 향상, 교육지원청 주요 정책 공유, 학교 간 협업 및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학교회계 재정집행 확대, 예산 부당 집행 근절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직무연수 △흥해서부초등학교 및 포은흥해도서관 견학을 통한 경북형 학교공간 만들기 우수학교와 지자체 우수사례 탐방을 통한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에 관한 역량 강화,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미술관) 방문을 통한 재충전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의 변화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실장 간 업무 노하우 공유 및 현안 토론을 통해 실질적이고 협력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학교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행정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22일 부산 일원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 학교체육의 성패를 가를 결정적인 승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단체전이 최대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오전 10시 부산 기장체육관에서는 대전 대전동산고와 호수돈여자고가 각각 남·여 고등부 탁구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대전체육고 양궁은 같은 날 오후 3시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남자 개인전(박은성), 남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김민정) 결승을 치르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핸드볼 종목에서도 대전의 기세가 이어진다. 대전대성고(남)와 대전체육고(여)는 모두 4강에 진출, 22일 오전 10시부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결승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전고 야구부는 강호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4강전에 오른다. 대전고는 “이번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국체전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고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정 과장은 “현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1일 대전노은고등학교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하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을 유관 기관(마약퇴치운동본부,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마약 예방의식을 높이고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장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장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3월‘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를 6월에는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초등학교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 7시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마약류 포함) 예방교육’ 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내실 있는 예방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정보보호 클러스터 지원기업인 ㈜씨큐웨어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보안산업박람회(KOREA SECURIT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찰청 주최, 다수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AI 기반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씨큐웨어는 응급의료, 재난안전, 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대표 보안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AI 기반 중증도 자동 분류, 병원 간 데이터 공유, 원격의료 진단 기술 -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LoRa* 기반 자가망 활용, 현장 위험상황 실시간 감지 및 알림 - 시큐데스크(SecuDesk®): 보안영역 생성·관리, 보안 USB 및 매체 통제, 원격 접속 차단 등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씨큐웨어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수행 중인 ‘충청권 정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2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국가첨단전략산업 AX(AI 전환) 혁신 플랫폼 구축’ 예비타당성(예타)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의 AX 및 전주기 소재개발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AX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AI를 활용해 소재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산업 확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과기원이 함께 기획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청북도는 이미 충북디지털혁신거점조성지원사업(`24~`26)을 통해 AI 관련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예타 사업을 통해 AI 기반 전주기 소재개발 혁신체계를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AI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 AI 기반 소재 개발의 효율화 및 실증 전략, △ 데이터 기반 설계·공정 최적화 방안, △ 정부 정책 및 산학연 협력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추진 중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획된 충북형 웰니스관광 상품이 활발히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충북 6개 시·군(제천, 충주, 청주, 증평, 영동, 보은)의 주요 웰니스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13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 5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주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예약을 마치고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차별화된 웰니스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에서는 ▲본초다담의 한방족욕·수제한방차 체험 ▲림느린감성가게의 홉차 테라피 및 수제맥주 시음 ▲국립제천치유의숲의 활인심방 테라피가 운영된다.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의 오색오감 테라피·통나무 명상·힐링 어싱 체험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블루베리 잼 만들기 ▲슬로우파머의 숲속 트래킹 및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 일원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스파치와플 ▲탄산와추풀 체험 등 휴식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 트래킹 ▲꽃차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