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급성 열성 감염병인 말라리아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1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조기 진단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제기구 설치 확대 ▲말라리아 감염 조기 진단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확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상록수·단원보건소의 기동방역반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과 정화조, 우수관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또한 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기구 28대를 신규 교체·설치해 모기 박멸에 나선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진단 사업은 확대 시행한다. 양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하고,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병행된다. 의료기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7개교 3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사고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일상속 위험을 미리 짚고 넘어간다. 군은 △학교 내 미끄러짐 사고 △길거리 무단횡단 △체육시간 중 부상 등 아이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전한다. 여기에 건강한 습관 형성을 더해 장애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의 생생한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이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진로 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복지회관에서 간접흡연 없는 북구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 및 이동 금연 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연 캠페인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했으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에게 직·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담배를 오래 접할수록 더 끊기 어려운 만큼 20대 청년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과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덕천3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주민리더 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주제로 주민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리더는 마을의 건강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민주도 동아리를 결성해 건강 활동을 실천하는 주민대표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리더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마을건강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시 최초 발견자의 행동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리더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재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인지 재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 운영 기간은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20명의 재가 경증 치매 환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 교구 및 교재 활용 △원예 및 공예 활동 등 체계적인 인지 재활 훈련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참가자의 기억 감퇴 정도와 우울 정도 변화를 분석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8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2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70세 미만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약물 복용, 건강 상태, 해외여행 등 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헌혈 참여자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년 안양시 헌혈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안구보건소, 안양 라이온스클럽,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협력해 안양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안양시 직원들과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혈액부족 및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헌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보건교사 간담회, 단체헌혈 적극 참여학교 시장 표창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헌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실버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힐링명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계적인 구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호흡 및 신체 알아차리기(1주차) △감정 알아차리기(2주차) △생각 및 스트레스 다루기(3주차) △의도 알아차리기와 걷기 명상(4주차)로 구성됐으며, 4주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스스로 명상을 실천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첫 회차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이후에도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5월)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8월) 등에서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경로당 및 지역사회기관을 통해 1차 검사를 받은 후 우울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 또는 스스로 마음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4월부터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호평·평내·화도·수동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아건강체험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 △사후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치면세균막 관찰기기를 활용해 아동들이 자신의 치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불소바니쉬 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영양 △절주 △운동 교육도 병행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생활 습관이 구강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 대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월 10일 시립 해든어린이집, 4월 15일 호평제일어린이집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폐암 검진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보건소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구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세~74세 미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폐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구는 대구시 내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은 9위로, 보다 적극적인 건강관리와 검진 참여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관내 17개 동에 암 예방 건강지킴이를 양성해 이웃 주민에게 건강 정보를 직접 전달하도록 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폐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 전화 상담을 실시해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에서는 저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