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무료 셔틀버스 4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해 차종별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영동역, 중앙시장, 보건소 등 영동읍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버스로,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이 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로 야간 공연이 진행되는 날에는 1·2구간 노선의 마지막 운행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노선별 배차 간격은 평일 10~20분, 휴일은 10~15분이며, 자세한 노선표는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행사장 주변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주차장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는 행사장 운영시간 내 주요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차장 출입 동선을 조정하고 진입·퇴장 동선을 구분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승용차 주차장 위치는 △제1주차장 영동체육공원 △제2주차장 영동체육관 △제3주차장 군민운동장 △제4주차장 영동보건소 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군청 전 직원과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군협의회, 용진환경 등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영동읍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 각 면 소재지 일원에서 청소를 진행했다. 군은 부서 및 사회단체 책임청소구역을 지정해 일제히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발생한 쓰레기는 공공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수거 후 자원순환센터로 운반·처리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서진환경이 휴무일에도 쓰레기 수거에 협조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할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영동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9월 중 군내 18개소 음용 지하수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1일 양수능력이 30톤 이하인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영업용·허가시설 및 상수도 보급 지역은 제외된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을 포함한 총 46개 전 항목이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 조례에 따라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검사 대상지는 보은읍 3개소, 수한면 11개소, 내북면 3개소, 산외면 1개소 등 총 18개소이며, 9월 중 3차례에 걸쳐 시료 채수를 진행하고, 검사 완료 후 수질검사 성적서를 읍·면에 통보하여 해당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군은 이번 검사를 통해 상수도 보급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음용 지하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지하수 관리 실태를 점검해 향후 상수도 보급 및 수질 개선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재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공간을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들은 음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접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일 저녁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11일 뱃들공원에서는 퓨전인문밴드 ‘레이’의 기타·콘트라베이스·해금 연주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이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또한 현장에는 빈백과 의자를 비치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쉼터에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을 운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 생활 안전과 관련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주민자치회, 이장단 회의 등 각종 회의에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사용 방법, 사물 주소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생활 속 활용 사례 등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한다. 사물 주소는 육교 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건물이 없는 곳의 주소를 표시해, 긴급상황 발생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주소정보의 한 종류이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체계를 넘어 생활 안전, 소방·경찰 등 긴급상황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된 바 있다. 토지분의 경우에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일괄 부과됐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3%의 가산세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배우며 싱글! 나누며 벙글!’로 평생학습을 통해 싱글벙글 웃음꽃이 핀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은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부스, 열정을 나누는 학습동아리 발표회, 지혜를 겨루는 실버짱! 문해골든벨, 다양한 삶이 담긴 전시마당 등 전 나이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는 약 27개 정도가 마련되며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AI 코딩로봇 체험, 3D 펜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푸드 탐험 놀이, 옛날 교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합창, 라인댄스 등 관내 학습동아리 5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실버짱! 문해골든벨은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성인문해 학습자 약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식 대결을 펼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산책의 명소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20일 ‘2025년 문화동 한마음 체육행사 - 호암지 한마음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동 직능단체회원 위주로 진행됐던 단합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동 주민은 물론 호암지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호암지 공용주차장(문화동 3887-2)에서 개회식을 진행 후 출발, 호암생태전시관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생수와 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김은희 체육회장은 “단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호암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기운을 즐기며 가을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햇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웃들과 담소하며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동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지친지역 주민들께서 아름답고 화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8,941건, 245억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은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시는 올해 9월 정기분으로 토지분 224억 원, 주택분 21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2.4%(5억 8,5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주택 재산세의 경우 과세표준 증가율을 전년 대비 5% 이내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산세 고지서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함으로써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