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총 4개소에서 순회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올바른 성 지식과 인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4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40%), 도비(9%), 군비(21%), 농협(30%)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도농협, 서청도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50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15일에는 이서면, 각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서청도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왕진버스 운영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관내 감염취약시설 10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감염예방 가이드 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시는 현장 맞춤형 감염관리 지침서를 제공하여 감염관리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관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배포하는 가이드 북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정보 등 시설 내 감염관리교육과 훈련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시는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으로는 ▲감염취약시설 간 소통망 구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한 감염관리 우수기관 선정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염취약시설 보호물품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 북은 시설 종사자분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감염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4월 7일부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 OX 퀴즈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퀴즈 형식으로 홍천 군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며, 홍천군 SNS 및 블로그,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스캔하여 양식에 맞춰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온라인 퀴즈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4월 17일 오후 2시,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 마인드 찾기’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김나윤(윤너스)’으로 2018년에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좌절과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 WBC 피트니스 대회 4관왕 ▲유튜브 제작자(크리에이터) 김나윤의 윤너스 TV ▲ EBS(세상을 비집고) MC ▲기업 강연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및 재활 의욕을 고취하며, 좌절감으로 삶의 의욕이 떨어진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4월 16일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해 가능하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장애를 극복한 강연자의 이야기가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초등학교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개소(홍천초, 주봉초, 속초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2회, 총 16차시에 걸쳐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참여하여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고, 미각 체험과 식재료 탐색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편식 예방 건강 식습관 등 식생활 교육도 받게 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협동 놀이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들이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검사뿐만 아니라 허리나 관절 등의 통증 예방을 위한 근육 테이핑과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 체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경로당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보건소는 경로당 방문 사업과 함께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 8개 반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질병관리청과 파주보건소는 탄현면 법흥1리 지역 내 25가구를 선정하고,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흥1리 마을회관 앞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파악해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탄현면 법흥1리 내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25가구는 ▲검진 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단원구 양치 시설 설치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일초 ▲덕인초 ▲안산서초 ▲안산석수초 총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매월 1회, 매주 목요일에 양치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방문해 ▲오래된 칫솔 교체 ▲올바른 칫솔질 지도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분위기 조성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령기 치아사랑 건강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불소도포 ▲불소 용액 양치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적 처치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유병률을 낮춤으로써 건강한 삶을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 등 이용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5월부터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기피제를 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구당 기피제 1통씩 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원주시는 임야가 70% 이상으로 대부분이 진드기의 서식지로, 야외 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봄철부터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