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전자고 1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성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문화와 가치관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인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천전자고, 영천여고, 영천중 3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해한 성문화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환경과 요구도에 맞춰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교실형 교육으로, 디지털성폭력, 양성평등, 성인지감수성 등을 주제로 강의와 참여식 활동을 진행한다. 두 번째는 체험형 교육으로, 임신 체험복 착용, 자궁방 체험, 태아 발달 모형 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과 성장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건전한 성 문화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4월 4일에 우곡면 도진리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및 주민설명회가 도진리 무릉원에서 열렸다. '우곡면 도진리'는 주민 148명 중 65세 이상 주민이 49.3%, 치매 등록자 6명, 경도인지장애 등록자 3명으로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의 비율이 다른지역 보다 높고, 고령군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가 32km로 접근성이 낮아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치매보듬마을 선정을 3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도진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매달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밥을 만들어 먹는 시간인 “맛있는 기억을 만들어보아요”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사업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향후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조기검진, 치매안전망 구축, 일상생활 안전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도진리 이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만성퇴행성관절염 증상관리를 위한 수중 재활운동 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 : 2025. 04. 7.(월) ~ 모집 완료 시 까지(선착순) 모집대상 : 관내 주민 만 50세 이상 관절염 유소견자 15명 (기존 아쿠아로빅 수강자 중복 불가) 운영장소 :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기간 : 2024. 05. 01. ~ 06. 23. 14:30 매주 월, 목 운영방법 : 기수당 15명, 15회 운영 신청방법 : 보건소 민원실로 전화 신청 물의 부력을 이용해 체중부하 없이 통증 완화 및 근력 강화 등재활에 도움을 주는 수중 재활운동은 관절염 유소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희귀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5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 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66개가 추가돼 총 1,338개로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더 많은 환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성인은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는 130% 미만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통합됐다. 신청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희귀질환자 산정특례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진단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익산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조기기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2025년 양양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기를 눌러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기간 하루 평균 7천보씩 총 9만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을 원하는 사람은 챌린지 성공 후, 반드시 받기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 기간은 추후 양양군보건소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걸음 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워크온 시스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일 보건의료원 2층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건강 위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대화면을 시작으로 2020년 평창군 전체로 확대하여 ▲취약계층 건강 돌봄 활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가정의학과 김종명 전문의가 '고혈압과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건강 위원들이 주민 자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지역 건강 문제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도록 의료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도시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진드기는 보통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5~ 14일 정도의 잠복기 후 38도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귀가 후에는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최선의 예방책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청에서는 만성질환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의료급여 특화사업 Hi! 헬스케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고혈압 등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중,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에게 약 달력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구 의료급여관리사는 약 달력 사용법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해 지도하여 약물 중복 복용을 예방한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전한 재가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구급 키트와 화재 진압 소화 패치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함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Hi!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추진하고, 수급자들이 안전한 재가 생활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관내 유아교육 기관 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7일부터 ‘몸 튼튼, 키 쑥쑥’ 어린이 바른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생활환경은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 점점 늘어나고 쉽게 노출되어 성인 및 노년기까지 삶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성장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한 연령별 성장곡선 확인▲비만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도와줄 영양교육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피부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줄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도 함께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태도가 어린이의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잘못된 생활 습관은 성장 저하와 만성질환 등을 초래하므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21일까지 ‘스마일 치아건강교실’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스마일 치아건강교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을 교육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돕는다.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총 1,5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와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도 함께 제공한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불소양치와 병행할 경우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