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앞장선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체력인증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 판정을 받았거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주민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인지 강화 체력증진을 위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돕는다. 또한 뇌 기능 촉진을 통해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해병대 1사단 군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마음건강교육은 군장병 정신건강증진사업 ‘필,승!’의 하나로 해병대 1사단 내 군 장병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건강교육은 3일간 진행하며 ▲1일 차에는 감정 탐색 및 감정표현 활동 ▲2일 차에는 마음챙김 및 안정화 기법 ▲3일 차에는 개인 및 동료의 강점을 찾아보며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음건강교육으로 군 장병들은 감정을 탐색하고 정서조절 기법을 익히고,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년 밀집 장소인 군부대 내 군 장병들이 건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0대~60대 여성들의 비만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강체중 유지하기, 비만관리교실’을 북구보건소 5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비만관리교실은 기수당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체성분검사 결과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40대~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주2회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신체활동량 증가 및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수업과 영양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올해 처음으로 포항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을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 그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 그림’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오를랑(Orlan)의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전시 감상과 작품 연계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를랑은 신체를 예술 매체로 활용하며 정체성과 변화, 기술과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참여자들은 오를랑 작가의 전시 감상을 바탕으로 나를 표현하는 가면 제작, 미러링을 통한 자기 탐색을 담은 콜라주 작업, 사진과 그림을 결합한 긍정 자화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자기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예술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포항청년마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공개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으나, 지난 4월 1일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으로 변화가 생겼다. 개정된 법에는 ▲1996년 9월 도입된 모범업소 지정 제도의 폐지 ▲2028년 7월 1일부로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로 통합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시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연장된 업소에 한해 유효기간이 3년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위생용품 지원(상반기) ▲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상수도 요금 일부 지원(하반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은자 광양시 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재활프로그램의 하나로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뇌졸중 기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뇌졸중 기능증진교실은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과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근력·균형감각·지구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 동작 훈련 △도구를 이용한 과제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투병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 구축 등 뇌졸중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체 기능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2개교(용남초, 광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워킹스쿨'사업을 실시한다. 워킹스쿨은 학령기 아동의 생활터인 학교(운동장)를 중심으로 바르게 걷기를 지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2급 걷기지도자의 인솔 하에 매주 2회 오전 8:00~9:00 사이 30분간 운동장을 5바퀴 이상 걷고 교실에 입실하게 되며, 걷기 수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2개교(진남초, 제석초)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에 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비만 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건강문제 관리를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총 8차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혈관운동증상, 수면장애, 우울증 등 단기적 증상과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갱년기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통영시보건소는 갱년기를 맞이한 시민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자기혈관숫자알기 및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갱년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갱년기 증상완화 한의약 양생법(혈자리 지압법 등) ▲갱년기 우울증 특징과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 관리를 위한 쑥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적절히 관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갱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4월 7일 KT&G 영주공장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주시보건소의 비만, 구강, 절주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부, 배너 전시, OX 건강상식 퀴즈 등을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이 간단한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로 바빠 건강을 신경 쓰기 어려웠는데, 짧은 시간 동안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생활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6일 이천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온 시민 건강 걷기 실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확산에 나섰다. 이천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 이천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가입 방법, 걷기 챌린지 경품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워크온 앱이 단순한 만보기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걷기 챌린지 등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15일간 ‘4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