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간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에게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령시는 2015년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4개 의료기관을 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연중무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 ▲노숙인 ▲행려환자 등이다. 급성질환의 경우 최대 60일, 요양질환의 경우 최대 90일까지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대천중앙병원 총 4개소이며, 각 병원의 사회복지팀이나 원무과에서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간병비 부담 해소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의료유공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보건의료사업 업무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번 보건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 및 꽃다발 전달식으로 간략하게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보건소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해왔으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질병예방 캠페인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보건의 날은 1973년부터 매년 4월 7일을 기념하여 국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건 분야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날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 7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공성면 소재)에서 치매어르신쉼터‘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2월 10일부터 주 2회씩 총 16회기로 운영됐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미술, 신체활동, 인지훈련, 사회적 교류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은 백두대간 숲에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문 해설사가 제공하는‘숲속 오감여행’체험을 하고 학사모와 가운을 착용하여 수료증을 들고 사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 좋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참여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치매어르신 쉼터는 치매환자들의 중증화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환자가족들의 돌봄부담을 경감시켜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다양한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매주 월요일) 흔평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아토피를 비롯한 주요 알레르기질환은 아동⸱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근육·신체활동이 적은 노인층에서도 폐기능이 저하되면서 노인천식이 증가하고 있다. 천식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숨을 쉴 때 쇳소리가 나는 천명, 심한 기침, 흉부 압박, 호흡곤란 등이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이 심하므로 더욱더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의학적 근거 기반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 스스로 알레르기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가득 행복 드림 옥천'을 목표로 옥천군보건소-감사해요(‘감’염병 ‘사’각지대 ‘해’결해‘요’) 사업을 시작한다. 감사해요 사업은 평소 감염병 예방 교육의 기회가 적은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급식을 담당하는 경로당 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충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과 옥천군 보건소 박갑태 역학조사관의 강의로 시작한다.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가득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헌혈기념품,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이 지원된다. 이처럼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및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복지로’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0일간 총 8회의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후 상담을 받고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적용된다. 문경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에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공청사, 의료시설,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3,744개소 및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구역 719개소에서 점검이 실시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24.8.17.)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과 민원 발생 다발 장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법정 금연시설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금연 문화가 정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진료비 등) 및 기타 특수항목(특수 식이 구입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성군보건소는 2025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의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환자 가구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시행함으로써 대상자 선정 문턱을 낮추어 의료비 지원 보장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청 방식을 개선하여 편의성까지도 도모한다. 대상 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66개가 추가되어 1,338개로 확대된다.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진료 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된다. 연령별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역시 일괄 완화되어 기존에 성인(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과 소아(기준 중위소득 130% 미만)로 구분되어있던 지원 기준을 연령과 상관없이 일괄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시·도 주관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최소 2년마다 이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비 사용법 및 관리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의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의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보다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응급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동구보건소에 설치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총 189대로, 매년 국시비를 지원받아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리 책임자가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매월 정기 점검 등 장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골든 타임 확보를 통해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