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강서보건지소는 오는 7월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강사가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는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신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일 서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아동 60여명이 참석해 눈높이에 맞는 장애에 대한 이해, 손상 예방 5계명,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효과를 높였다. 강서보건지소는 오는 7월까지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서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고 앞으로도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9.)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상당구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보건소와 충북대학교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배너 전시 홍보 △구강관리 교육 및 구강관리 용품 제공(칫솔세트) △구강보건 리플릿 배부 △덴티폼(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질 체험 등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이 청주 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 개선과 평생 건강한 치아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6월 한 달간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치아와 관련된 물품 사진찍기 및 월 15만 보 이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여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마음꽃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마음꽃길’은 임신을 준비 중인 난임 여성 및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난임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소진과 불안감을 해소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난임 부부 심리 이해 교육 ▲개인의 강점 및 긍정성 탐색 ▲당귀차 테라피와 산전 영양 관리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요가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난임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로, 시술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친 난임 부부에게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계기가 되어, 포항시 출생률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 육아로 지친 산후 여성 및 부부를 위한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 도입을 논의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과 장상길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협의체의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계부서, 포항북부소방서,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성매매 피해자 인권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는 실질적 추진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 현황 보고와 ‘시민자율순찰대’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자율순찰대는 매주 1회 이상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집결지 일대를 순찰하며, 불법 성매매 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자율 모니터링 조직이다. 위원들은 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구강보건 인형극 『치카 푸카 호랑이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21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아동 840여 명이 중마동 커뮤니티센터를 찾아 관람했다. 인형극에서는 주인공 호랑이 캐릭터를 통해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특히 레이저 쇼와 ‘치카 푸카’ 노래에 맞춘 신나는 율동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예방 중심의 평생 구강건강관리를 목표로 어린이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 초등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6가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상담 및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엄마모임’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의 심리적 건강과 아기와의 상호작용 증진, 엄마들 간 비공식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육아 자신감 제고, 독립적인 양육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엄마모임’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아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발달과 놀이 및 안전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야유회 및 소감 나누기 5개 프로그램이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모임은 친정 가족과 떨어져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엄마들이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웃음과 공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합심원 생활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12주간 2개조로 나누어 운영되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처방사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적인 운동 지도 및 인지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밴드를 활용한 재활운동 △맨몸 상·하체 근력강화운동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근력 유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 관리를 돕는다. 또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도 제공하여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인지적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6월 5일부터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울진읍 연호공원 산책로 1.2Km 구간 가로등 부착형 포충기 12대를 설치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포충기는 UV LED를 사용하여 주변의 해충 및 모기 등을 유인하고 자동분쇄하는 방식으로, 화학물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해충박멸기이다. 특히, 야간 산책 시 모기와 해충으로부터의 불편함을 줄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구 온난화 및 기온 이상으로 모기 및 유해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4월부터 마을 방역 기간제 증원 및 방역 기간을 늘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며 “특히 야간 이용자가 많은 연호공원에 친환경적인 포충기를 집중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과 감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등면, 장목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주민과 지역 기관들이 손잡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을 의미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대상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교육(학교, 학원 등)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슈퍼마켓, 종교단체, 부녀회, 유통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영역 분야 기관이다. 참여기관은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10회에 걸쳐 내동면 능력개발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의 치아 튼튼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극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질을 게을리하던 피터팬과 친구들이 악당 후크선장의 작전으로 충치와 입냄새에 시달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야기 속에서 피터팬은 악어 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3.3.3 양치법(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과 함께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친근한 캐릭터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처음 나기 시작하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