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봉송과 주요 경기의 무대로써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맞이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봉송 주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이번 기장지역 성화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해동용궁사 구간에서는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특별한 ‘이색봉송’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2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 ㈜대우건설, ㈜협성종합건업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뿐 아니라,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6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4명을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본대 이봉석 남성대장, 심경란 여성대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이 고립과 절망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삶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라고 믿는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최태성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기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중구’를 주제로 제41회 부산 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십년간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오며,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태성 역사학자는 이 날 강연에서 중구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중구민과 직장인 등 300여 명과 함께 공유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과거의 유산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2022년 2월‘인구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총 73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1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중구 작은 음악당 등 7개 사업을 완료했고, 약 37억 원의 기금을 소진하여 집행률은 약 51%로 총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중구 국제화센터·다누리 복지회관·청년복합공간 등은 남녀노소 중구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있으며, 동시에 광복로 분수광장·작은 음악당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한 생활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부 미완료 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 단계로 구비 등 타 예산을 활용하거나 주민 의견 청취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기금 미집행 사업인‘노인회관 신축사업’은 구비를 활용하여 토지 매입을 사전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연내 착공과 함께 신속히 기금을 집행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헌혈자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제6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 6일, 6월 9일)'을 기념한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된 ‘단체 헌혈 릴레이’에는 사직고등학교(교장 김범규) 학생 13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6명이 실제 헌혈에 동참하며 첫 주자의 역할을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사직고의 단체 헌혈 릴레이를 시작으로 6회 연속 헌혈자 1,004명 목표에 도전하며,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는 단체 및 개인 헌혈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 문화상품권·커피 교환권 등 7종의 기념품 중 2종을 제공하며, 동래구에서는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일본 쓰시마시 대표단이 행정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행정 우수사례를 주제로 10월 16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정교류세미나에서 영도구는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을, 쓰시마시에서는 아동 돌봄 강화사업, 패밀리 서포트 센터사업 등을 발표함으로써 행정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영도구의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위기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지속적인 모금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통해 14년간 4,800여 가구를 지원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쓰시마시는 위기 아동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발표하며 상호 벤치마킹의 계기를 마련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양 도시가 서로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도 명사 특강’이 열리며, 배우 김석훈과 이병준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14일 오후 3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배우 김석훈이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 삶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석훈 배우는 방송인으로서의 경험과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와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1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두 번째 특강에는 배우 이병준이 초청되어 ‘My life, my way’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40여 년간 연극과 방송, 예술 전반에서 활동해 온 그는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길을 믿고 걸어가는 삶의 자세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두 배우가 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6 · 27일 구남로에서 올해 처음으로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다. 26~29일 부산시가 개최하는 ‘글로벌도시 관광서밋’과 연계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오후 6시, 27일 오후 1~6시에 열리며 세계 음식 · 놀이 · 의상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음식 체험 존’은 일본, 인도,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과 관내 업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시식 형태로 음식을 제공한다. ‘베트남 카페비엣’는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를 선보인다. ‘프랑스 상록수’에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은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맛볼 수 있다. ‘세계 문화 체험 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4일 오후 3~5시 반여동 수영강시민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놀이터’를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13kg 이하 중·소형견 소유자로, 16일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모집인원은 놀이터 이용 30팀, 미니운동회 30팀, 반려생활 양육교육 30팀으로 중복신청 가능하다. 구는 선도적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 최초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를 지난 11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5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김병석 신라대 반려동물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상담 프로그램과 ‘기다려 대회’, ‘20m 모래사장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 미니 운동회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용품 제작, 펫티켓 홍보, 반려동물 행동 상담, 포토존 등 부대 행사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고려하고, 송정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지역적인 편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