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를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맞춤형 이동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8일, 이천시 율면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운영 현장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도 복지관에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또한, 지난 3월 26일에는 장호원읍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시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이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한방 침 치료와 구강 진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는 의료 장비가 탑재된 순회 버스로, 이천시 북부권(부발, 신둔, 백사, 대월, 모가 등)과 의료취약지역인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 혈당, 빈혈 검사와 같은 기초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가 추진하는 2025년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이 4월 7일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방문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구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등 총 16명으로 전문팀을 구성하여 매월 2회 부산진시장을 직접 방문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및 개인 맞춤형 상담 △금연상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사 △인바디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첫날인 7일에는 약 60명의 상인과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생업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기 건강관리 서비스’로, 현장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의 특성상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부산진시장 상인회장은 “시간이 부족한 상인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구강,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 등 5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바라기유치원 외 50개소 2,7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5개 영역의 구연동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연스럽게 가정에서도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시기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입체적이고, 유익한 교육활동으로 아동건강을 확립하고, 아동건강이 성인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교실‘뇌튼튼 교실’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뇌튼튼 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회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해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기에서 3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이었던 참여자 연령 기준도 삭제해 연령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5주간 운영되며, 검증된 인지강화 콘텐츠와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후에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일상에서 보다 쉽게 치매예방 활동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서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동아리 ‘마음그린’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미술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계획과 내용은 참여자들의 회의로 정해지며, 집합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로를 이해하는 활동부터 미술 기법 탐구, 협업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 속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미술치료 활동이 포함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 참여자는 “미술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미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정신질환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이달 8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자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이나, 일상생활 능력이 유지되는 상태로 정상적인 노화 과정과 치매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다. 이 상태는 치매를 가장 이른시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에 달성군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했다. 약 2개월간 운영된 ‘뇌톡톡 인지강화 교실’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1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치료를 돕기 위해 ▷워크북 활동 ▷종이접기 ▷원예 치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디지털 치료실(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디지털 치료실은 올해 처음 인지강화교실에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기장 주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손님맞이 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민·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4월 7일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청결 확인 ▲배달업소 위생상태 점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응대 교육 등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공원, 방역취약지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의무시설인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정기소독 점검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응대 서비스로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영업자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방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자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먼저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 속 인지기능 향상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이어 자살예방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경청의 중요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관리 방법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등에 해충 포충기 2대, 기피제 분사기함 3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모기와 기타 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 위생해충 방제시설을 설치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충 포충기 신규 설치 장소는 △탄현근린공원 △탄현산책로이고, 해충 기피제 분사기함 신규 설치 장소는 △강선공원 △문화공원 △탄현역 인근이다. 이번 추가 설치로 일산서구 해충 포충기와 기피제 분사기함은 총 56대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월 4일 여주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주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여주시 재활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대상자 사례관리, 재활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자원 간 정보공유 등 의사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건강증진과장을 위원장으로 재활사업 관련 7개 단체의 장 또는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하고, 지원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여주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추어 통합적 서비스 연계를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협의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