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4월4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발생 건수는 총 34명으로 이 중 해외 유입이 22건,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12건에 달하는 등 홍역의 해외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홍역 환자 발생은 34명(4.4. 기준)으로 해외 유입 22건, 해외 유입 관련 12건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 전신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접종 이력이 없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불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홍주 의사총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홍보에 나섰다. 걷기는 치매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걷기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홍주의사총에서 홍성숲놀이터를 반환점 삼아 약 1.6km 코스를 함께 걷고, 치매에 대한 상식퀴즈를 풀어보며 치매 정보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 자원봉사센터와 홍성의 지역대학 봉사 학생들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숲 해설사의 산림 해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행사에 오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어르신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 단체생활이 본격화된 가운데,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두에 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2024년 전체 수두(의사) 환자는 3만1천571명 중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 환자는 68.3%에 해당하는 2만1천571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또한 최근 4주 수두 환자 22명 중 86.3%(19명)이 학생 환자인 만큼 학교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질환이다. 환자의 수포액,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손 씻기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리고 얼굴을 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흥덕구 운천동 359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건강체험 부스운영, 부대행사 등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청주시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에는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신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후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개최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1년 동안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연령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6가지 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정기적인 영양평가는 빈혈 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 조사, 지식 및 태도 설문조사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참여 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임신부에서 출산·수유부로 전환된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생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을, ▲중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를 필수 접종 완료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필수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 및 접종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8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9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횡성군지부가 맡아 추진됐다. 이날은 위생교육 뮤지컬‘2025 렛츠고 양심식당’과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정책 ▲식중독 예방 및 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친절서비스와 음식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으로 식품위생의 올바른 이해와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친절한 업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위생교육과 다르게 뮤지컬로 진행되는 위생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직원 35명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4월 8일 진행했다. 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 중이다. 동구보건소는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질환자 및 약 복용자가 아닌 근로자들을 모집했으며, 사전검사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울산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60일간 모바일 비만 예방 걷기챌린지‘다같이 걷자, 영도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의 미션은 △60일 동안 30만보 걷기 △운동 중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이고, 미션을 달성한 주민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도구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다같이 걷자, 영도 한바퀴’걷기 챌린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박성률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난 8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동원중 · 고등학교 주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시청 도로과 · 교통과,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또한 참여해 금연지도원 10명과 함께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금연클리닉 및 학교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며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에게도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소년기 흡연자는 대다수 성인 흡연자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 5684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 및 민원다발구역을 연중